갤러리
개요
오스만 제국의 건축 양식을 감상하고 이슬람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또는 소피아의 다문화적 면모를 탐구하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방문객은 기도 시간을 피해 모스크 내부에 입장하여 독특한 돔 구조와 내부 장식을 살펴볼 수 있으며, 여성 방문객을 위한 기도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모스크 외부에서는 온천 증기가 피어오르는 독특한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비터키계 무슬림 여성 방문객에 한해 모스크 내부 특정 구역 관람에 제한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로 인해 차별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외부 공용 화장실 시설이 다소 협소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세르디카(Serdika)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소피아 공항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트램
- 모스크 인근에 트램 정류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유명한 오스만 건축가 미마르 시난이 설계한 이 모스크는 16세기 오스만 건축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직경 15m의 웅장한 돔과 하늘로 솟은 미나렛이 인상적이며, 소피아에 남아있는 오스만 제국 통치의 중요한 흔적이다.
기도 시간을 피해 방문하면 모스크 내부에 들어가 아름다운 서예 장식과 소박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성 방문객을 위한 기도 공간은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구에서 필요한 경우 가리개를 제공한다.
모스크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천연 온천 스파 위에 건설되었다는 점이다. 모스크 벽 근처 지면의 통풍구에서는 실제로 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바냐 바시(많은 목욕탕)'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모스크 서쪽 정면
모스크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돔, 미나렛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모스크 내부 돔 천장
화려한 서예 장식과 기하학적 무늬로 장식된 돔 내부를 촬영할 수 있다. 기도 시간을 피해 조용히 촬영하는 것이 좋다.
모스크 주변, 증기 나오는 통풍구
온천 스파 위에 지어진 모스크의 독특한 특징인 지면의 통풍구에서 나오는 증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라마단 기간 이프타르 및 타라위 기도
매년 이슬람력 라마단 기간 중
라마단 기간 동안 방문하면 현지 무슬림 공동체와 함께 일몰 후 첫 식사인 이프타르에 참여하거나 특별 야간 기도인 타라위 기도에 동참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문 팁
모스크 방문 시 신발을 벗어야 하며, 여성은 머리카락을 가릴 수 있는 스카프를 착용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입구에서 가리개를 제공한다.
기도 시간에는 일반 방문객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기도 시간을 확인하거나 기도 시간 외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내부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기도 중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전에 허락을 구하는 것이 좋다.
여성 기도 공간은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세면 및 세족 시설(우두)은 남녀 모두 외부에 있다.
모스크 직원들은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협조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모스크는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는 평이 많다.
모스크 맞은편 이크람(Ikraam) 레스토랑 등 인근에 할랄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완공
유명한 오스만 건축가 미마르 시난의 설계로 완공되었다. 오스만 제국이 소피아를 통치하던 시기이다.
소피아의 주요 모스크
당시 소피아에 존재했던 약 70개의 모스크 중 하나였으며, 도시의 무슬림 공동체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유일한 운영 모스크
공산주의 정권 붕괴 이후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 소피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모스크로 남아있다.
바냐 바시 모스크 충돌 사건
극우 정당 아타카 지지자들과 금요 기도회에 참석한 무슬림들 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불가리아 내 이슬람 혐오 및 소수자 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국내외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여담
바냐 바시 모스크라는 이름은 '많은 목욕탕'을 의미하는 '바냐 바시(Banya Bashi)'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터키어로 '반요(Banyo)'는 목욕탕, '바쉬(Baş)'는 머리 또는 주된 것을 의미하여, 모스크가 세워진 위치를 고려하면 '목욕탕의 중심 모스크'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 모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 온천 스파 위에 지어졌다는 점이며, 실제로 모스크 벽 근처 지면의 통풍구에서 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소피아에는 약 70개의 모스크가 있었으나, 현재 바냐 바시 모스크는 소피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모스크로, 약 5세기에 걸친 오스만 제국의 불가리아 통치 역사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모스크 인근에는 유대교 회당(시나고그)과 정교회 성당이 가까이 위치하여, '관용의 삼각지대'로 불리기도 하며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소피아의 특징을 보여준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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