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여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거나, 잘 가꾸어진 바로크 양식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영화 팬 및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정교하게 배치된 다채로운 꽃과 신화 속 인물들을 묘사한 조각상,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분수 사이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페가수스 분수와 그 주변 계단은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고, 정원 너머로 보이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의 풍경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정원의 모습이 크게 달라져 겨울철에는 꽃과 분수를 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유명세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Hauptbahnhof)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 시내버스 여러 노선이 'Mirabellplatz' 정류장에 정차한다.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 시 무료 이용 가능한 노선이 많다.
🚗 자가용 이용 시
- 미라벨 궁 인근에 유료 주차장(예: Mirabell-Congress-Garage)이 있으나, 주차 요금이 비쌀 수 있다.
도심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편이다.
주요 특징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송'을 부르며 춤추던 상징적인 장소이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며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긴다.
17세기 말부터 조성된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대칭적으로 배치된 화려한 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한 다수의 대리석 조각상들, 그리고 아름다운 분수들이 조화를 이룬다. 잘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며 유럽 정원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정원의 특정 지점에서는 잘츠부르크의 상징인 호엔잘츠부르크 성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성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훌륭한 사진 촬영 배경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페가수스 분수 앞 계단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장면을 재현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정원 중앙에서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배경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멀리 보이는 성의 모습이 아름다운 구도를 이루어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장미 정원 또는 다양한 조각상 주변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이 피어나는 장미 정원이나 예술적인 조각상들은 사진에 아름다운 배경을 더해준다.
축제 및 이벤트
잘츠부르크 궁전 콘서트 (Salzburg Palace Concerts)
연중 정기적으로 개최 (상세 일정 웹사이트 확인)
미라벨 궁의 유서 깊은 마블 홀(Marble Hall)에서 모차르트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홀에서 열리는 만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 팁
정원 입장은 무료이다.
꽃이 만개하는 봄과 여름에 방문하면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이 적은 아침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산책하고 사진을 찍기에 좋다.
미라벨 궁 마블 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는 사전 예매를 통해 특별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원 내 공중화장실은 무료 또는 소액의 유료(예: 0.5유로)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정원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편리하다.
정문 외에도 여러 방향으로 출입구가 있어 동선 계획에 따라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알트나우 궁 건축 시작
잘츠부르크의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 폰 라이테나우가 자신과 그의 연인 살로메 알트를 위해 '알트나우 궁(Schloss Altenau)'이라는 이름으로 궁전 건축을 시작했다.
'미라벨'로 개명
라이테나우 대주교가 실각한 후, 그의 후임자인 마르쿠스 지티쿠스 폰 호에넴스 대주교가 궁전의 이름을 이탈리아어로 '놀랍도록 아름답다'는 뜻의 '미라벨(Mirabell)'로 변경했다.
정원 조성 시작
대주교 요한 에른스트 폰툰 시절, 당대 최고의 바로크 건축가였던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의 설계에 따라 미라벨 정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바로크 양식 재건축
또 다른 유명 바로크 건축가인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의 설계로 궁전이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재건축되었다.
화재 및 복원
큰 화재로 인해 궁전이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이후 당시 유행하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잘츠부르크 시 소유
미라벨 궁전과 정원이 잘츠부르크 시의 소유가 되었다.
대중 개방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 통치 하에 정원이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여담
미라벨 궁전의 이름 '미라벨(Mirabell)'은 이탈리아어 '미라빌레(mirabile, 놀라운)'와 '벨라(bella, 아름다운)'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그 이름처럼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궁전 내부에 있는 **마블 홀(Marble Hall)**은 과거 모차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했던 장소로 전해지며,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장소 중 하나로 손꼽혀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정원 한쪽에는 독특한 모습의 **난쟁이 조각상들이 모여 있는 '난쟁이 정원(Zwergerlgarten)'**이 있는데, 한때 28개의 조각상이 있었으나 일부는 세월이 흐르면서 다른 곳으로 옮겨지거나 판매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라벨 궁은 현재 잘츠부르크 시장의 공식 집무실과 시 행정부서의 일부가 사용하고 있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실제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 궁전은 1815년 6월 1일, 훗날 그리스의 국왕이 되는 오톤 1세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대중매체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영화 속에서 주인공 마리아와 폰 트랩가의 아이들이 미라벨 정원의 페가수스 분수와 계단 등에서 '도레미송'을 부르는 장면이 촬영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장면은 영화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 중 하나로 기억된다.
텐트 밖은 유럽 (Tent Outside is Europe)
한국의 TV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의 출연자들이 잘츠부르크를 방문했을 때 미라벨 정원에 들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장면을 따라하며 인증 사진을 찍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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