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와 내부의 화려한 프레스코 및 돔 천장을 감상하거나,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역사적 장소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미사에 참여하거나 정오에 열리는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지하 묘소를 둘러보며 대성당의 깊은 역사를 탐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종교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성인 5유로)를 지불해야 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잘츠부르크 알트슈타트(구시가지)의 중심인 돔플라츠(Domplatz)에 위치하여, 모차르트 생가, 레지덴츠 광장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쉽게 걸어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 대부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도보 이동이 편리합니다.
🚌 대중교통 (StadtBus)
- 잘츠부르크 중앙역(Hauptbahnhof)이나 시내 각지에서 알트슈타트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StadtBus)를 이용하여 '잘츠부르크 라트하우스(Salzburg Rathaus)' 또는 '모차르트슈테크(Mozartsteg)' 정류장 등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됩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특징
대성당 내부는 웅장한 돔과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으며, 섬세한 조각과 빛의 조화는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천천히 거닐며 벽과 천장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르간 콘서트는 대성당의 독특한 5개 오르간 중 일부를 사용하여 연주된다.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성당 전체에 울려 퍼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주로 정오 (12:00)
대성당 지하에 위치한 묘소에서는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의 기초와 역대 대주교들의 무덤을 볼 수 있다. 현대 미술 작품이 설치된 공간도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돔플라츠)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와 두 개의 탑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돔플라츠의 마리아상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입니다.
대성당 내부 중앙 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높은 돔 천장을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좋습니다. 내부의 빛과 그림자 대비도 인상적입니다.
오르간 주변 (돔 쿼르티어 투어 시)
돔 쿼르티어 투어를 통해 오르간 뒤편에서 대성당 내부를 내려다보는 특별한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잘츠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Salzburger Christkindlmarkt)
매년 11월 말 ~ 12월 26일경
대성당 앞 돔플라츠(Domplatz)와 레지덴츠플라츠(Residenzplatz)에서 열리는 전통 깊은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아름다운 조명 아래 따뜻한 글뤼바인, 전통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판매하며 동화 같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 예더만 (Salzburg Festival - Jedermann)
매년 7월 ~ 8월
세계적인 음악 및 공연 예술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간 중, 대성당 앞 광장에서 휴고 폰 호프만스탈의 연극 '예더만(Jedermann)'이 야외 공연됩니다. 이는 페스티벌의 상징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 루페르트 축일 (Rupertikirtag)
매년 9월 24일 전후 (약 5일간)
잘츠부르크의 수호성인 성 루페르트를 기념하는 전통 민속 축제입니다. 대성당 주변 광장에서 다양한 민속 행사, 퍼레이드, 전통 시장, 놀이 기구 등이 설치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방문 팁
정오 오르간 콘서트(매일 12시, 약 30분 소요, 일부 요일/기간 제외)는 인기가 많으므로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성인 기준 약 9유로)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5유로이며,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 시 3.5유로로 할인된다. (돔 쿼르티어 박물관은 잘츠부르크 카드로 무료 입장 가능)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 미사에 참여하면 대성당의 성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합창을 경험할 수 있다.
지하 묘소(크립트)에서는 로마 시대 유적 위에 세워진 초기 교회의 기초와 역대 대주교들의 석관을 볼 수 있으며, 현대 미술 설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약 3유로에 대여 가능하며, 대성당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성 루페르트에 의한 최초 교회 건립
로마 시대 도시 유적 위에 성 루페르트가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 첫 번째 돔(Virgil Dom)은 767년에서 774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길이 66m, 너비 33m였습니다.
낙뢰로 인한 화재
건물이 낙뢰로 인해 불탔으며, 3년 후 재건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재 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
대화재 이후 로마네스크 양식의 바실리카로 대성당이 재건되었습니다. 서쪽 탑들이 1106년에서 1147년 사이에 추가되었습니다.
바실리카 심각한 손상 및 철거 결정
로마네스크 바실리카가 심하게 손상되었고, 여러 차례의 복원 시도 실패 후 볼프 디트리히 라이테나우 대주교가 철거를 명령하고 새로운 바로크 양식 건물 계획을 지시했습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완전 재건축
볼프 디트리히의 후임자인 마르쿠스 시티쿠스 폰 호에넴스 대주교 시절 초석이 놓였고, 건축가 산티노 솔라리가 기존 빈첸초 스카모치의 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현재의 바로크 양식으로 완공했습니다. 1628년 9월 24일 성대한 봉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손상
제2차 세계대전 중 공습으로 인해 폭탄 한 발이 중앙 돔을 관통하여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복원 완료
전쟁으로 손상된 부분이 복원되어 현재의 웅장한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모차르트는 1756년 1월 28일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여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56년 1월 28일, 태어난 다음 날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대성당의 청동 세례반은 14세기에 제작된 고딕 양식 유물로, 현재의 바로크 양식 건물보다 훨씬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종인 '살바토르(Salvatorglocke)'를 포함하여 총 7개의 종이 있으며, 이 중 2개의 종은 17세기에, 나머지 5개는 1960년대에 추가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대성당 북쪽 탑에는 과거 성찬례에 사용될 빵을 굽던 오래된 오븐이 보존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돔플라츠(대성당 광장) 중앙에 있는 마리아 임마쿨라타(Immaculate Mary) 기둥은 특정 각도에서 보면 대성당 파사드 중앙 창 위의 황금 왕관이 정확히 마리아상 머리 위에 얹힌 것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대성당 지하의 발굴지(Domgrabungen)에서는 고대 로마 도시 유바붐(Juvavum) 시절의 포럼 유적과 모자이크, 그리고 이전 성당 건물의 기초석을 직접 볼 수 있어, 잘츠부르크의 깊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대중매체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도시인 잘츠부르크를 상징하는 주요 건축물 중 하나로, 영화를 통해 잘츠부르크를 알게 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영화에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으나,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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