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동굴 교회와 초기 기독교 예술, 특히 비잔틴 시대 프레스코화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유적을 탐험하는 것을 즐기는 모험적인 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붉은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로즈 밸리(또는 레드 밸리)를 하이킹하며 바위 속에 숨겨진 이 교회를 발견할 수 있다. 인근 찻집에서 열쇠를 얻어 교회 내부로 들어가면, 천장을 아름답게 장식한 포도송이와 넝쿨 문양의 프레스코화를 직접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회가 상시 개방되지 않고 잠겨 있는 경우가 많아, 방문객들은 인근 찻집에 문의하여 열쇠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교회로 접근하는 길이 다소 험하고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일부 방문객들에게는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택시 이용
- 괴레메 또는 오르타히사르에서 로즈 밸리 또는 레드 밸리 입구까지 이동 후, 지정된 트레일을 따라 도보로 접근해야 한다.
- 일부 구간은 차량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며, 주차 후 하이킹이 필요하다.
밸리 입구 근처에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으나, 교회까지는 상당 거리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 하이킹
- 로즈 밸리(Güllüdere) 또는 레드 밸리(Kızılçukur) 하이킹 코스 중간에 위치한다.
- 표지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경로를 숙지하거나 GPS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교회로 이어지는 길이 다소 험하거나 가파를 수 있으니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 대중교통 (돌무쉬)
- 괴레메나 인근 마을에서 밸리 입구 근처까지 가는 돌무쉬 노선이 있을 수 있으나, 교회까지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
- 돌무쉬 하차 후 장거리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천장을 가득 채운 선명한 색상의 포도 넝쿨과 포도송이 프레스코화이다. 이 독특한 장식으로 인해 '포도 교회'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비잔틴 시대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찻집 운영 시간 및 열쇠 보유 여부에 따라 유동적
부드러운 응회암을 깎아 만든 전형적인 카파도키아 동굴 교회로, 아담한 규모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 암석과 조화를 이루는 교회의 모습은 카파도키아 특유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로즈 밸리 또는 레드 밸리 하이킹 코스 중간에 위치하여, 트레킹 중 특별한 역사 유적을 만나는 즐거움을 더한다.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교회의 모습은 하이킹의 또 다른 볼거리다.
운영시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하이킹 권장 시간)
추천 포토 스팟
교회 내부 포도 프레스코 천장
선명한 색감의 포도 넝쿨과 포도송이 프레스코화를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울 수 있으니 빛 조절이 필요하다.
교회 입구와 주변 암석 지형
붉은 계곡의 독특한 암석 지형을 배경으로 동굴 교회 입구를 담을 수 있다.
밸리 트레일에서 바라본 교회 원경
하이킹 트레일의 특정 지점에서 주변 계곡 풍경과 함께 교회의 모습을 멀리서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교회는 대부분 잠겨 있으므로, 방문 전 인근 찻집에 열쇠를 문의해야 한다. 차나 물 등을 주문하면 열쇠를 내어준다.
레드 밸리 또는 로즈 밸리 하이킹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트레킹 중에 방문하기 좋다. 다만, 교회로 내려가는 길이 다소 험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일부 온라인 지도나 정보 사이트의 사진이 실제 우쥼루 킬리세(암굴 교회)와 다른 건물 사진으로 잘못 게시된 경우가 있으니, 방문 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인근에 주차 시 약 30TL의 주차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프레스코화 보존을 위해 내부에서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조성 및 프레스코 장식
카파도키아 지역의 다른 암굴 교회들과 유사하게 비잔틴 제국 시기, 특히 성상 파괴 운동(Iconoclasm, 726-843년) 이후 프레스코화 장식이 활발해진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 내부의 포도 문양 프레스코는 당시 다산과 풍요, 또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요한 모티브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활발한 사용 시기
괴레메 지역의 많은 암굴 교회들이 이 시기에 활발히 사용되었으며, 우쥼루 킬리세 역시 이 지역 기독교 공동체의 예배 및 신앙생활 공간으로 기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코화의 양식 등을 통해 대략적인 조성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발견 및 관광 자원화
카파도키아 지역의 다른 숨겨진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흘러 잊혔다가 현대에 와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다. 로즈 밸리 및 레드 밸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여담
교회 내부를 장식한 포도 문양 프레스코화 때문에 **'포도 교회(Grape Church)'**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프레스코화의 색감이 매우 선명하게 잘 보존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놀라움을 준다는 언급이 있다.
카파도키아 내에 이름이 같거나 비슷한 다른 '우쥼루 킬리세'가 있어 방문객들이 간혹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특히 데린쿠유 지하도시 근처에도 유사한 이름의 교회가 있다고 한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이 교회는 과거 성 니키타스 스틸라이트 예배당(Chapel of St. Stylite Nichitas)으로도 불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