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성곽 유적을 탐험하고 주변의 탁 트인 해안 절경을 감상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 경관을 즐기는 도보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남겨진 성벽과 문루를 통해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쓰리 클리프스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지점에서 인상적인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성으로 향하는 길이 일부 모래가 많고 가파르며,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성 자체에는 별도의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주차장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페나드 성에는 지정된 주차장이 없다. 가장 가까운 주차 옵션은 내셔널 트러스트 사우스게이트(Southgate) 주차장(유료)이며, 이곳에서 해안 길을 따라 약 20~30분 정도 걸어야 한다.
- 페나드 골프 클럽 인근의 도로변에 주차 후 골프 코스를 가로질러 접근할 수도 있으나, 이 경우 반드시 지정된 통행로(흰색 돌 표시)를 이용하고 골퍼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스완지 버스 스테이션(Swansea Bus Station)에서 페나드(Pennard) 또는 사우스게이트(Southgate) 방면 14번 버스를 이용한다.
- 버스 하차 후 페나드 성까지는 표지판을 따라 약 20~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 배차 간격 및 정확한 정류장 위치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터에서는 드넓은 쓰리 클리프스 베이와 주변 해안선의 숨 막히는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이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다.
12세기에 처음 지어져 13-14세기에 석조로 재건된 성의 문루와 일부 성벽이 남아있다. 현장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성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 절경을 따라 걷거나 계곡 아래 해변까지 내려가는 등 다채로운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서 토끼 등 야생동물도 종종 관찰된다.
추천 포토 스팟
성문 유적과 쓰리 클리프스 베이 배경
무너진 성문 아치 사이로 보이는 쓰리 클리프스 베이의 풍경은 페나드 성의 대표적인 촬영 구도이다.
성곽 위에서 바라본 계곡과 해안선
성곽 높은 곳에서 아래로 굽이치는 페나드 필 계곡과 멀리 펼쳐진 해안선을 함께 담으면 광활한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일몰 시 성곽 실루엣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성곽의 실루엣은 매우 드라마틱한 장면을 선사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셔널 트러스트 사우스게이트(Southgate) 주차장에서 성까지 해안 길을 따라 걷는 코스는 경치가 매우 뛰어나다.
골프장을 가로지를 때는 반드시 흰색 돌로 표시된 지정된 경로를 이용하고, 골퍼들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부 구간은 모래가 많고 미끄러우며, 가파른 절벽에는 안전펜스가 없으므로 특히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 주변은 넓은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날씨 좋은 날 돗자리를 준비해가면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기 좋다.
방문 전 성의 역사에 대한 안내판을 읽어보면 유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별도의 입장료가 없는 무료 개방 장소이다.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쓰리 클리프스 베이 위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상점이나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물이나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목조 환토성곽 축조
노르만족의 웨일스 침공 이후, 초대 고워 영주 헨리 드 보몬트(Henry de Beaumont)가 페나드 장원(demesne manor)에 목재로 된 초기 형태의 성(ringwork)을 이곳에 세웠다. 이 성은 페나드 필 하구와 쓰리 클리프스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석회암 돌출부 위에 자리 잡았다.
석조 홀 건축
기존 목조 건물 자리에 붉은 사암과 흰색 석회암으로 장식된 단순한 형태의 석조 홀(약 18.6m x 7.6m)이 세워졌다.
석조 성곽으로 재건축
브라오스(Braose) 가문이 성을 석조로 대대적으로 재건축하여 현재 남아있는 문루와 약 8m 높이의 커튼 월, 서쪽의 사각탑, 북서쪽의 원형탑 등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인근 펜마엔(Penmaen) 성이 모래 언덕으로 인해 버려지면서 대체용으로 지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폐허화 시작
페나드 성 역시 점차 밀려드는 모래 언덕으로 인해 성과 주변 정착촌(성모 마리아 교회 포함)이 버려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폐허가 되었다.
황폐한 상태로 기록
한 조사 기록에 따르면 성은 '황량하고 폐허가 되었으며' 주변 땅이 모래에 뒤덮여 있다고 묘사되었다.
예술가들의 관심
폐허가 된 성의 낭만적인 모습은 18세기 이후 많은 화가와 판화가, 스케치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소재가 되었다.
복원 및 보수 작업
성의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920년대 문루에 콘크리트 보강 작업이 이루어졌고, 1960년대 남쪽 성벽의 상당 부분이 붕괴된 후 고고학적 조사와 함께 대중 모금 및 정부 지원을 통해 긴급 석조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문화재 지정 및 보호
영국 Grade II* 등재 건축물(listed building) 및 주요 고대 기념물(scheduled ancient monument)로 지정되어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페나드 골프 코스에서 관리하고 있다.
여담
페나드 성은 인근의 펜마엔 성과 비슷한 시기에, 끊임없이 밀려드는 모래 언덕 때문에 결국 버려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세기부터 많은 화가와 스케치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소재였으며, 특히 동쪽에서 바라본 성의 모습이 그림으로 많이 남겨졌다고 한다.
과거 성 주변 모래 언덕에는 토끼를 키우던 사육장(rabbit warren)이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960년대 초반 남쪽 성벽의 상당 부분이 붕괴된 후, 지역 신문들이 주도한 대중 모금 운동을 통해 긴급 석조 보수 공사가 진행되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성벽에는 '노란색 휘틀로풀(Yellow Whitlow Grass)'이라는 희귀 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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