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브스 공원

다양한 희귀 품종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 농장과 넓은 녹지 공간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속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려는 지역 주민들이 주로 찾는다. 여성 및 1인 방문객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다.

방문객들은 동물 농장에서 동물들과 교감하고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또한,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공원 내 마련된 테니스 코트, 골프 연습장, 놀이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유지보수가 미흡한 점, 그리고 화장실 청결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그레이브스 공원은 셰필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그 면적이 약 100헥타르(248에이커)에 달한다.

공원의 이름은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 이 공원을 개발하고 도시에 기증한 존 조지 그레이브스(John George Graves) 시의원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공원 내 동물 농장에서는 소, 돼지, 닭, 당나귀 등 다양한 농장 동물 외에도 라마, 알파카 같은 이색적인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에는 야생 **앵무새(ring-necked parakeet)**가 서식하고 있어, 운이 좋으면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최근 공원 관리와 관련하여 셰필드 시의회가 자선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