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7세기 자코비안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잘 보존된 목조 가옥을 탐방하고, 당시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직접 보며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헤리퍼드의 중심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시대 의상을 입어보거나 당시 침대와 의자에 앉아보는 등 체험형 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각 방에 전시된 유물들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친절한 직원에게 건물과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 규모가 작고 관람 시간이 짧아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헤리퍼드(Hereford) 기차역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 이용.
- 헤리퍼드 시내 중심부는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거리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박물관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도보 5분 거리에 인근 공영 주차장이 있다.
🚌 버스 이용 시
- 헤리퍼드 시내에는 여러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며, 하이 타운(High Town)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요 특징
1621년에 지어진 검은색과 흰색의 목조 가옥으로, 내부는 자코비안 시대의 가구와 생활용품으로 꾸며져 당시의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침실, 거실 등 각 방을 둘러보며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은 직접 만져보거나 자코비안 시대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당시 사용했던 침대나 의자에 앉아보는 등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요소가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직원들은 방문객에게 친절하며, 전시물이나 건물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기도 한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직원에게 문의하여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건물 외관 (하이 타운 거리)
검은색 목재와 흰색 벽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건물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1층 벽난로 주변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름다운 벽난로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층 침실 (자수 침구)
정교한 자수가 놓인 침대보가 있는 침실에서 시대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학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 엽서도 제공된다 (2023년 정보 기준).
1층에 있는 벽난로는 15세기에 다른 집에서 가져온 것으로, 이 집의 원래 것은 아니다.
계단과 바닥이 오래되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50이며, 어린이와 학생은 무료이다 (2023년 기준).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인근 공공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도살업자 거리(Butchers' Row)의 일부로 건축되었다. 당시 부유한 정육업자의 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 건물 철거
도살업자 거리의 다른 건물들이 철거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이 건물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복원 및 변경
1882년 복원되었고, 로버트 클라크(Robert Clarke)에 의해 새로운 조각이 추가되었으며 에드워드 헨리 린젠 바커(Edward Henry Lingen Barker)에 의해 1층이 변경되었다.
박물관 개관
자코비안 시대 생활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1등급 등록문화재 지정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1등급 등록문화재(Grade I listed building)로 지정되었다.
재단장 및 명칭 변경
헤리퍼드셔 카운슬에 의해 재단장 후 '블랙 앤 화이트 하우스 박물관(The Black and White House Museum)'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여담
원래 '도살업자 거리(Butchers' Row)'에 있던 여러 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집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정육점, 철물점, 은행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이력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입구 위에는 도축업자 조합의 문장이 걸려 있지만, 헤리퍼드에는 자체적인 도축업자 길드가 있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2층의 몰딩된 프리즈 장식은 18세기 초의 것으로 추정되며, 1층의 벽난로는 이 집보다 더 오래된 15세기경 다른 집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이름이 '블랙 앤 화이트 하우스'로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올드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친숙하게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