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현지 재료로 만든 진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진을 직접 증류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진 애호가 및 이색 체험을 찾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보다 개인적이고 깊이 있는 체험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참가자들은 진의 역사와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보태니컬을 직접 선택하여 자신만의 레시피로 500ml 분량의 진을 증류하고 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여러 종류의 크로스빌 진을 시음하며 각기 다른 풍미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크로스빌 진은 스코틀랜드 케언곰 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주니퍼베리 등 100% 스코틀랜드 현지 재료만을 사용하여 진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 스쿨 체험 중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진의 알코올 도수를 측정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워크숍 형태로, 강사와 참가자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이 진행된다는 언급이 많다.

진 제조 과정 중에는 간단한 다과나 안주가 제공되기도 한다는 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