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피시디아의 역사와 장엄한 자연 경관에 매료된 역사 애호가 및 오지 탐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고대 극장을 중심으로 광대한 유적지를 탐험하며 과거 문명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잘 보존된 로마 시대 극장의 웅장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며, 아고라, 신전 터, 성벽 등 다양한 유적 사이를 거닐며 고대 도시의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또한, 토로스 산맥의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기거나, 유적지 주변을 탐험하며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유적지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험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다는 점, 그리고 일부 현지 상인들의 적극적인 판매 활동이 때때로 관람의 편안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안탈리아 또는 마나브가트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 마나브가트에서 약 80km, 쾨프륄뤼 협곡 국립공원의 오룩 다리(Oluk Köprü)를 지나 약 11km 더 산길을 올라가야 한다.
- 도로는 포장되어 있으나, 산악 도로 특유의 급커브와 경사가 심한 구간이 많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특히 알튼카야 마을 내 도로는 더욱 협소하다.
4륜 구동 차량이 필수는 아니나, 일부 비포장 구간이나 험로를 고려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유적지 내 원형극장 근처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 지프 투어
- 쾨프륄뤼 협곡 등 인근 지역에서 출발하는 지프 사파리 투어를 통해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 이 경우 보통 주변 다른 명소(타즈 협곡, 아담 카야라르 등)와 연계하여 방문한다.
🚌 대중교통
- 셀게 고대 도시까지 직접 연결되는 정기 대중교통편은 사실상 없다.
대중교통 이용은 매우 불편하므로 권장되지 않는다.
주요 특징
셀게에서 가장 잘 보존된 건축물로, 기원후 3세기에 복원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관객석 부분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어 당시의 웅장함을 엿볼 수 있으며, 극장 너머로 펼쳐지는 토로스 산맥의 풍경 또한 인상적이다.
원형극장 주변과 언덕 위로 김나지움, 스토아, 스타디움, 바실리카, 신전 터 등 다양한 고대 건축물의 흔적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아고라, 도시의 주 출입문 터, 네크로폴리스(공동묘지), 심지어 병원 터로 추정되는 곳까지 탐험하며 고대 도시의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셀게로 향하는 길과 유적지 곳곳에서 토로스 산맥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유적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주변의 독특한 암석 지형(일명 '아담 카야라르' 또는 '작은 카파도키아'로 불리는 곳)도 볼거리이다.
추천 포토 스팟
원형극장 최상단 관객석
극장 전체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멀리 펼쳐지는 토로스 산맥과 알튼카야 마을의 전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셀게 진입로의 특정 전망 포인트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다 보면 만나는 특정 지점에서, 독특한 바위들과 협곡, 멀리 보이는 유적지의 실루엣을 배경으로 드라마틱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아크로폴리스 언덕의 유적과 풍경
도시의 가장 높은 곳으로 추정되는 아크로폴리스 터에서 남아있는 유적과 함께 주변의 광활한 산악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험준한 산악 도로를 장시간 운전해야 하므로, 운전에 자신 없는 경우 지프 투어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내부는 대부분 비포장이고 돌이 많으므로, 발이 편하고 미끄럽지 않은 트레킹화나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원형극장 외에도 아고라, 신전 터 등 다양한 유적이 넓게 분포되어 있으니,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꼼꼼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구간은 안내 표지판이 부족할 수 있다. 원형극장으로 가려면 마을 카페를 지난 후 오른쪽으로 진입해야 한다는 정보가 있다.
현지 주민들이 수공예품이나 농산물을 판매하며 다가올 수 있다. 구매 의사가 없다면 정중히 거절하고, 구매 시에는 가격을 흥정해 보는 것도 좋다.
원형극장 계단 등 일부 유적은 돌이 느슨하게 놓여 있어 위험할 수 있으니, 오르내릴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유적지 내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 마실 물과 간식은 미리 준비하고, 화장실은 마을 내에 있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
쾨프륄뤼 협곡 국립공원, 타즈 협곡, 아담 카야라르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방문하는 일정을 계획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도시 건설 추정
스트라본에 따르면 라케데몬인(스파르타인)에 의해 그리스 식민도시로 건설되었다고 전해지나, 칼카스에 의해 더 일찍 세워졌다는 설도 있다. 페르시아 제국 이전에는 리디아 왕국에 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 대왕과의 조우
알렉산더 대왕이 피시디아를 통과할 때, 셀게는 사절단을 보내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다. 당시 셀게는 테르메소스와 전쟁 중이었다.
아카이오스와의 전쟁
셀게는 페드넬리소스와 전쟁 중이었고, 페드넬리소스의 요청을 받은 아카이오스가 셀게를 포위 공격했다. 오랜 공성전 끝에 셀게는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하고 평화 조약을 맺었다.
번영기
로마 시대에 셀게는 피시디아에서 가장 강력하고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한때 2만 명의 군대를 동원할 수 있었다. 훌륭한 법과 정치 체제를 바탕으로 독립을 유지했다. 현재 남아있는 극장은 기원후 3세기에 복원된 것이다.
쇠퇴기 및 비잔틴 시대
조시무스는 셀게를 작은 마을로 기록했으나, 여전히 고트족의 침입을 격퇴할 만큼의 힘은 유지하고 있었다. 비잔틴 시대에는 주교좌가 설치되기도 했다.
튀르크 지배 및 현재
셀주크 튀르크와 오스만 튀르크 시대를 거치며 점차 잊혀진 도시가 되었고, 현재는 알튼카야(옛 이름 제르크) 마을 주민들이 유적지 위에 거주하고 있다.
여담
셀게의 아크로폴리스는 '케스베디온(Kesbedion)'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2만 명의 군대를 파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던 셀게는 그 용맹함과 지리적 이점 덕분에 오랫동안 외세의 지배를 받지 않고 독립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기름과 포도주뿐만 아니라 목재, 특히 향이 강한 스토락스 나무와 붓꽃 뿌리로 만든 연고로도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유적지 근처에는 잘 보존된 로마 시대의 **에우리메돈 다리(쾨프뤼 다리 또는 오룩 다리)**가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 알튼카야 마을 주민들은 고대 유적 터 위에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으며, 일부 친절한 주민들은 방문객에게 자신들이 직접 채취한 꿀이나 허브차를 대접하거나 유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는 경험담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현지 할머니들이 손수 만든 모자나 양말 등을 구입하며 소박한 시골 마을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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