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이세리의 오스만 시대 건축과 전통 생활 방식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15세기에 건축이 시작된 유서 깊은 저택의 정교한 목조 장식과 다채로운 실내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셀주크 및 오스만 시대의 공예품, 전통 의상, 생활 도구 등을 통해 당시 카이세리 지역의 풍요로운 문화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을 찾기 위한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주변 지역이 다소 정돈되지 않은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카이세리 도심의 공화국 광장(Cumhuriyet Meydanı)이나 카이세리 성채(Kayseri Kalesi) 남문 근처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아타튀르크 생가 박물관(Atatürk Evi Müzesi) 맞은편, 진지클르 모스크(Cıncıklı Camii)와 가깝다.
- 카팔르차르쉬(Kapalı Çarşı, 그랜드 바자르)에서도 멀지 않다.
일부 지도 앱에서 입구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현지에서는 '카흐베하네(전통 찻집)'가 있는 쪽으로 진입하라는 안내가 있다.
🚌 대중교통
- 카이세리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셀람륵(남성 공간)과 하렘릭(여성 공간)으로 구분된 전통적인 오스만 시대 저택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정교한 나무 조각과 다채로운 문양으로 장식된 천장과 실내 장식은 당시 건축 기술과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셀주크 시대와 오스만 시대에 사용되었던 의복, 무기, 카펫, 일상 도구 등 다양한 민속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과거 카이세리 지역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택의 여러 방에는 과거 카이세리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전통문화를 재현한 밀랍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신부의 방, 손님맞이 방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저택의 안뜰(Avlu)
전통적인 저택 구조의 중심이 되는 안뜰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건물 전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목조 천장 장식이 있는 방
정교하고 화려한 목조 장식과 다채로운 문양으로 꾸며진 천장은 이 저택의 백미 중 하나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렘릭 및 셀람륵 공간
과거 남성과 여성의 공간으로 분리되었던 하렘릭과 셀람륵의 독특한 내부 구조와 전통 가구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튀르키예의 박물관 패스인 뮤제카르트(Müzekart)를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미소지 시 일반 입장료는 60 TRY이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관람 소요 시간은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아타튀르크 생가 박물관(Atatürk Evi Müzesi) 맞은편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다.
내부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은 터키어와 영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이해하기 쉽다.
박물관 입구가 지도 앱에서 부정확하게 표시될 수 있으며, 현지에서는 '카흐베하네(전통 찻집)'가 있는 쪽으로 진입하라는 안내가 있다.
역사적 배경
저택 건축 시작
규프규프오을루 저택의 건축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단층 석조 건물로 지어지기 시작했다.
증축 및 변경
저택에 2층이 추가되고 여러 부속 건물이 더해지는 등 증축과 변경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문화재 지정 및 국유화
터키 문화관광부에 의해 보호가 필요한 중요 건축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국가에 의해 매입되었다.
복원 작업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건축 당시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민속 박물관 개관
복원 작업을 마친 후, 규프규프오을루 저택은 민속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후나트 하툰 마드라사(Hunat Hatun Medresesi)에 있던 유물들이 이곳으로 이전되어 전시되기 시작했다.
여담
규프규프오을루 저택은 한때 '타쉬 오다 코나으(Taş Oda Konağı)', 즉 '돌방 저택'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 저택은 남성들의 공간인 **셀람륵(Selamlık)**과 여성들의 공간인 **하렘릭(Haremlik)**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데, 이는 오스만 제국 시기 상류층 가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적인 구조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이 저택을 소유했던 규프규프오을루 가문은 카이세리 지역에서 상당한 부와 영향력을 가졌던 가문으로, 상업뿐 아니라 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17세기 오스만 제국의 저명한 여행가 에블리야 첼레비(Evliya Çelebi)가 1649년 카이세리를 방문했을 당시, 그의 유명한 여행기인 '세야핫나메(Seyahatname)'에 이 저택에 대한 언급을 남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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