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성 니콜라스의 생애와 관련된 고대 프레스코 벽화와 석관을 직접 보고 그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려는 역사 및 종교 순례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산타클로스의 기원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방 정교회 신자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교회 내부를 둘러보며 잘 보존된 비잔틴 시대의 건축 양식과 오푸스 섹틸레 바닥 장식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 니콜라스의 생애와 기적을 묘사한 벽화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해 더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높은 입장료, 설명 부족, 진행 중인 보수 공사로 인한 관람 제한 등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페티예(Fethiye)와 안탈리아(Antalya)를 잇는 D400 해안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교회 인근에 주차 공간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므로, 방문 시 주차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뎀레 버스 터미널(Demre Otogarı)에서 도보 약 5분(약 200m) 거리에 위치한다.
- 카쉬(Kaş), 페티예(Fethiye) 등 인근 도시에서 출발하는 돌무쉬(미니버스)를 이용하여 뎀레에 도착할 수 있다.
장거리 버스는 뎀레에 직접 정차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인근 주요 도시에서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산타클로스의 기원으로 알려진 성 니콜라스의 원래 무덤으로 추정되는 석관과 그의 생애와 기적을 묘사한 다채로운 고대 프레스코 벽화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북동쪽 별관 아케이드의 프레스코는 터키에서 유일하게 성 니콜라스의 생애 주기를 온전히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세기에 건축된 동로마 제국 시대의 바실리카 양식 교회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대리석 바닥 모자이크(오푸스 섹틸레)**와 고대 기둥, 아치 구조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예술과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동방 정교회에 중요한 장소였으며, 현재도 매년 12월 6일 성 니콜라스 축일에는 정교회 예배가 열린다. 평소에도 많은 정교회 신자들이 순례 목적으로 방문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종교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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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니콜라스 프레스코 벽화 앞
성 니콜라스의 생애와 기적을 담은 다채로운 프레스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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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니콜라스 석관 주변
산타클로스의 기원이 된 성인의 석관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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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중정 및 외부 전경
고대 바실리카 양식의 교회 건물 전체와 주변 안뜰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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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니콜라스 축일 정교회 예배
매년 12월 6일
성 니콜라스의 축일을 기념하여 정교회 예배(Liturgy)가 간헐적으로 거행된다. 많은 정교회 신자들이 이날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튀르키예 리라(TL)로만 결제가 가능하며, 외국인 요금은 현지인 요금보다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다 (2024년 6월 기준 성인 600TL).
오디오 가이드는 유료로 대여 가능하며, 일부 방문객은 가이드 없이 관람 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가이드 대여 시 이어폰이 제공되기도 한다.
교회 내부 및 주변에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교회 내 가게에서 판매하는 성상(이콘) 등의 수익금은 교회 보수 작업에 사용된다고 한다.
여름철(특히 8월)에는 매우 붐빌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적한 평일 오전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일부 구역은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공사 중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튀르키예 뮤지엄 패스(MüzeKart)가 있다면 입장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소지자는 제시해 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성 니콜라스 활동
성 니콜라스가 미라의 주교로 활동하며 선행을 베푼 시기이다. 343년경 선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 건립
성 니콜라스가 주교로 봉직했던 오래된 교회 터 위에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의 지원 등으로 현재의 교회가 건립되었다.
재건 및 확장
교회가 여러 차례 재건되었으며, 11세기에는 수도원 단지가 추가되었다.
유물 이전
이탈리아 바리 상인들이 성 니콜라스의 유물 대부분을 그의 석관에서 꺼내 바리로 옮겼다고 전해진다.
러시아 차르의 복원
러시아 제국의 니콜라이 1세 황제가 교회를 복원하고 탑을 추가하는 등 비잔틴 건축 양식에 일부 변화를 주었다.
교회 기능 상실
그리스-터키 인구 교환으로 인해 뎀레에 거주하던 그리스 정교회 신자들이 떠나면서 교회가 최종적으로 종교 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고고학 발굴 시작
터키 하제테페 대학의 S. 이을드즈 외튀켄 교수의 주도로 고고학 발굴이 시작되어 수도원 북부 구역과 작은 예배당 등이 발견되었다.
새로운 석관 발견 및 연구
교회 지하에서 성 니콜라스의 원래 매장지로 추정되는 훼손되지 않은 석관이 발견되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여담
성 니콜라스는 네덜란드어로 '신터클라스(Sinterklaas)'로 불리며, 이 발음이 영어로 넘어가 '산타클로스'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산타클로스가 붉은 옷을 입는다는 이미지는 20세기 특정 음료 광고의 영향이 크지만, 성 니콜라스는 원래 주교였으므로 검은색이나 다른 색의 성직자 복장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언급이 있다.
성 니콜라스의 유골은 이탈리아 바리와 베네치아 등 여러 곳에 나뉘어 보관되어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중세 시대 성유물 분배 관행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교회 내부 바닥의 오푸스 섹틸레(Opus sectile) 장식은 여러 색의 돌조각을 정교하게 맞춰 무늬를 만드는 고대 로마의 고급 마감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12월 6일은 성 니콜라스 축일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이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전통이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 니콜라스의 실제 무덤이 교회 바닥 아래 온전한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고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교회 복원 당시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가 기증한 현판에는 성 니콜라스에 대한 찬가가 새겨져 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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