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영묘를 참배하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자 하는 역사 탐구자 및 터키 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영묘 건축과 기념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아타튀르크 박물관에서 그의 유품과 독립 전쟁 관련 사료를 관람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근위병 교대식도 관찰 가능하다.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고, 보안 규정상 배낭 등 큰 짐의 내부 반입은 제한되나, 입구에 마련된 무료 보관함에 맡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앙카라이 Ankaray)
- 앙카라이 노선의 아나돌루(Anadolu/Anıtkabir)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택시
- 앙카라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아느트카비르의 핵심 공간으로,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상징적인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 실제 유해는 이 석관 아래 지하 묘실에 모셔져 있으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감돈다.
아타튀르크의 개인 유품, 의복, 훈장뿐만 아니라 터키 독립 전쟁과 공화국 수립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 그림, 디오라마 등이 전시되어 있다. 터키 현대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262m 길이에 걸쳐 양옆으로 24개의 히타이트 양식 사자상이 늘어선 사자길은 방문객을 의식 광장으로 인도한다. 넓은 의식 광장은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웅장한 건축미와 함께 근위병 교대식이 펼쳐지는 주요 무대이다.
추천 포토 스팟
명예의 전당 정면 계단 위
웅장한 명예의 전당 건물 전체와 넓은 의식 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자길 (Road of Lions)
양옆으로 도열한 사자상들과 함께 길게 뻗은 길의 원근감을 살려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의식 광장 (Ceremonial Plaza) 에서 바라본 명예의 전당
광활한 광장을 전경으로 하여 명예의 전당의 위엄 있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근위병 교대식 장면도 좋은 피사체이다.
축제 및 이벤트
터키 국경일 공식 기념행사
터키 주요 국경일
터키의 주요 국경일에는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공식 추모 및 기념행사가 거행된다. 이 기간에는 일반인 방문이 제한되거나 특별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아타튀르크 서거일 추모식
매년 11월 10일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서거일인 매년 11월 10일에는 전국적인 추모 물결과 함께 아느트카비르에서 대규모 공식 추모식이 열린다. 수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헌화하고 애도를 표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입구 보안 검색대에서 배낭 등 큰 짐은 무료로 보관할 수 있으며, 열쇠를 받아 퇴장 시 찾는다.
매시간 정각에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은 독특한 볼거리이므로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 전시물에는 영어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박물관 내 기념품점에서는 아타튀르크와 아느트카비르 관련 다양한 기념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묘의 신성함과 엄숙함을 고려하여 단정한 복장을 하고 정숙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사적 배경
아타튀르크 서거
11월 10일,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서거하고, 그의 유해는 임시로 앙카라 민족학 박물관에 안치되었다.
영묘 부지 선정
정부 위원회는 앙카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라사트테페(Rasattepe, 관측의 언덕)를 영묘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
국제 설계 공모
영묘 설계를 위한 국제 공모전이 열렸으며, 터키 건축가 에민 오나트(Emin Onat)와 오르한 아르다(Orhan Arda)의 안이 당선되었다.
건설 시작
10월 9일, 아느트카비르 건설 기공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완공 및 유해 이장
9년간의 공사 끝에 9월 1일 아느트카비르가 완공되었으며, 11월 10일 아타튀르크의 유해가 공식적으로 이장되어 안치되었다.
이스메트 이뇌뉘 안장
터키의 제2대 대통령이었던 이스메트 이뇌뉘가 서거 후 아느트카비르 내에 안장되었다.
여담
아느트카비르(Anıtkabir)라는 이름은 터키어로 '기념 무덤' 또는 '영묘'를 의미한다.
건설 부지였던 라사트테페에서는 고대 프리지아 문명의 유물들이 발굴되어 앙카라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영묘 건축에는 터키 전역에서 가져온 다양한 종류의 석재와 대리석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사자길의 사자상들은 고대 히타이트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24개의 사자는 24개의 오우즈 투르크 부족을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사자길 바닥의 포석 사이에는 5cm 간격의 틈이 있는데, 이는 방문객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천천히 걷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언급이 있다.
의식 광장 바닥은 373가지의 터키 전통 카펫(킬림)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단지 내 '평화 공원'에는 약 25개국에서 기증한 104종, 5만여 그루의 나무와 관목이 심어져 있다고 전해진다.
10개의 탑은 각각 독립, 자유, 국방, 승리, 평화, 4월 23일(국회 개원일), 개혁, 국민헌장 등을 상징한다.
23 Nisan(4월 23일) 탑에는 아타튀르크가 1936년부터 1938년까지 사용했던 1936년형 캐딜락 시리즈 80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아타튀르크의 상징적인 석관은 무게 40톤에 달하는 통돌로 만들어졌으며, 아다나 지역에서 운반해 왔다고 한다.
박물관 일부에는 이란의 레자 샤 팔레비 국왕의 조각상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터키 리라 지폐
과거 여러 차례 터키 리라 지폐 도안으로 사용되어 터키 국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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