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리마트 강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독특한 맨발 콘셉트의 바에서 여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려는 커플 및 친구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저녁에는 남성도 입장이 가능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는 공간이 되며, 낮 동안 여성 전용 수영장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여성 여행객에게도 친숙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신발을 벗고 입장하여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리마트 강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한 라이브 음악이나 DJ 공연을 감상하며 춤을 추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음료를 주문하기 위한 대기 줄이 길거나 칵테일의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특정 요일 밤에는 음악이 일찍 끝나는 경우도 있으며,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취리히 중앙역(Zürich HB)에서 도보 약 15-20분 소요.
- 주요 구시가지 관광 명소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 대중교통
- 트램: 2, 4, 5, 8, 9, 11, 15번 트램 'Helmhaus' 정류장 또는 2, 6, 7, 8, 9, 11, 13번 트램 'Paradeplatz'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취리히 대중교통 티켓 또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 사용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
이름처럼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맨발로 나무 데크를 거닐거나 리마트 강의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독특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신발은 입구에서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운영시간: 바 운영 시간 내내
리마트 강 바로 위에 자리하여 취리히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그로스뮌스터와 프라우뮌스터, 그리고 아름다운 구시가지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밤의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일품이다.
운영시간: 바 운영 시간 내내
정기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음악 공연이나 신나는 DJ 파티가 열린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정 요일에는 맨발 댄싱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한다.
운영시간: 주로 저녁 시간대 (수, 목, 일요일)
추천 포토 스팟
강변 배경의 바 전경
그로스뮌스터, 프라우뮌스터 등 취리히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리마트 강과 함께 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맨발 콘셉트 인증샷
신발을 벗고 맨발로 있거나 강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여 이곳만의 독특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다.
해 질 녘 및 야경
해가 질 무렵의 아름다운 노을이나, 조명이 켜진 밤의 리마트 강과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저녁 라이브 음악 및 DJ 공연
시즌 중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 저녁 (5월 중순 ~ 9월 중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밴드 공연이나 DJ가 진행하는 파티가 열린다. 맨발로 자유롭게 춤을 추며 여름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때로는 특별한 테마의 이벤트나 콘서트가 개최되기도 한다.
방문 팁
결제 시 현금만 가능할 수 있으므로, 미리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장소이므로, 특히 주말이나 특별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일찍 방문하거나 예약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리마트 강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원한다면 발을 닦을 작은 수건을 준비하는 것도 유용하다.
낮 시간에는 여성 전용 수영장(프라우엔바트)으로 운영되므로, 저녁 바 이용객은 운영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날씨가 좋은 여름밤에 방문하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프라우엔바트(Frauenbad)의 역사
프라우엔바트(여성 수영장) 건립
아르누보 양식의 아름다운 목조 건축물로 지어진 역사적인 여성 전용 공공 수영장, '프라우엔바트 슈타트하우스콰이(Frauenbad Stadthausquai)'로 문을 열었다. 당시 취리히의 대표적인 수영 시설 중 하나였다.
맨발 바(Barfussbar) 운영 시작
프라우엔바트의 독특한 분위기와 위치를 활용하여 저녁 시간에는 남녀 모두 이용 가능한 바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낮에는 전통적인 여성 전용 수영장으로, 저녁에는 활기찬 바로 변신하는 이중적인 매력을 갖게 되었다.
여담
바르푸스바(Barfussbar)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맨발'을 의미하는 'Barfuss'와 '바(Bar)'를 합친 것으로,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 이곳의 독특한 콘셉트를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이곳은 낮 동안 '프라우엔바트 슈타트하우스콰이(Frauenbad Stadthausquai)'라는 이름의 여성 전용 수영장으로 운영되며, 1888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아르누보 양식의 목조 건축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취리히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바디 바(Badi Bar, 수영장 바)' 중 하나로 꼽히며, 여름철 저녁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일부 요일 저녁에는 맨발로 춤을 추는 '맨발 댄싱'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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