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이나 바비큐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조깅, 산책, 휴식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려는 개인들이 주로 찾는다.
아이들은 다채로운 놀이터와 계절에 따라 운영되는 물놀이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녹지에서 운동을 하거나,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때때로 다람쥐나 황새 같은 동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반려견 동반이 금지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려는 방문객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칸넨펠트플라츠(Kannenfeldplatz) 정류장: 트램 1번 및 버스 36, 38, 50번 노선이 정차한다.
- 바르퓌서플라츠(Barfüsserplatz)에서 트램 3번(Burgfelden Grenze 방면)을 이용하거나, 바젤 SBB 기차역에서 트램 1번을 이용하여 공원 근처에 하차할 수 있다.
각 정류장에서 공원 입구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공원 곳곳에는 모래밭, 클라이밍 구조물, 미끄럼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여러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분수가 있는 얕은 물놀이장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물놀이장은 여름 시즌 한정 운영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수많은 나무 그늘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지정된 구역에서는 개인 바비큐 그릴을 사용하여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잘 관리된 산책로와 넓은 공간은 조깅이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방문객들은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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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나무 (중국 벽오동나무)
2016년에 '시의 나무'로 명명된 중국 벽오동나무는 공원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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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정원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장미 정원은 화사한 색감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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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동묘지 기념물 및 건축물
공원 내에 남아있는 옛 공동묘지 시절의 입구, 기념비, 마우솔레움 등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공원 내 매점이나 카페에서는 현금만 사용 가능할 수 있으니, 소액의 스위스 프랑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아이들을 위해 물놀이 복장, 수건, 여벌옷을 챙겨가면 물놀이장을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 탁구대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개인 라켓과 공을 가져가면 탁구를 즐길 수 있다.
피크닉이나 바비큐를 계획한다면 돗자리와 개인 그릴, 음식 등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칸넨펠트 묘지(Gottesacker auf dem Kannenfeld) 조성
이전에는 경작지로 사용되던 '칸넨펠트' 지역에 공동묘지가 처음으로 세워졌다.
묘지 마지막 확장
칸넨펠트 묘지가 마지막으로 확장되었다.
묘지 폐쇄
묘지 사용이 중단되고 폐쇄되었다. 이후 일부 무덤은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다.
칸넨펠트 공원 조성
과거 묘지 부지를 공원으로 재조성하여 현재의 칸넨펠트 공원이 탄생했다.
새로운 '시의 나무' 식수
11월 19일, 중국 벽오동나무가 새로운 '시의 나무(Baum der Poesie)'로 명명되어 공원에 심어졌다.
여담
칸넨펠트 공원은 과거 1868년부터 1932년까지 공동묘지로 사용되었던 자리에 1951년 조성되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한다.
과거 공동묘지 시절의 거대한 입구 문, 일부 묘지 경계벽, 정원사의 집, 그리고 프랑스 병사들을 기리는 기념비 등 몇몇 기념물들이 공원 내에 여전히 남아있어 역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에는 2016년 11월 19일에 심어져 '시의 나무'로 명명된 중국 벽오동나무가 있으며, 이는 1981년에 심어졌으나 현재는 찾을 수 없는 또 다른 '시의 나무'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바젤에서 가장 넓은 공원(9.1헥타르)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다.
공원 내 경찰서가 인접해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느껴진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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