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부터 1930년대까지의 역사적 건축물과 정원을 직접 거닐며 과거 스웨덴 남부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야외 박물관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시대와 계층을 대표하는 건물 내부에 들어가 가구와 생활용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스코네 지역 예술, 공예, 고고학, 역사 관련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부활절, 한여름 축제, 크리스마스 마켓 등 스웨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계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이나 건물 내 설명이 스웨덴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 아쉬움을 줄 수 있으며, 최근 특정 전시 구역 근처 화장실 이용이 불편해졌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룬드 중앙역(Lund Central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8~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룬드 대성당(Lund Cathedral)과 가깝다.
주요 특징
중세부터 193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실제 건물들을 이전 및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각 건물 내부에 들어가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구와 생활 도구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일부 건물은 특정 계절이나 행사에 맞춰 특별히 꾸며지기도 한다.
스코네 지역의 역사, 고고학, 예술, 공예, 민속, 심지어 20세기 패션과 사미족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의 상설 및 특별 전시를 여러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자기, 유리 공예품 컬렉션이 풍부하다.
부활절, 국경일, 한여름 축제(Midsummer), 크리스마스 마켓(Julstöket) 등 스웨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계절 행사와 축제가 연중 열린다. 이 기간에는 특별한 음식과 공예품을 접하고, 전통 복장을 한 직원들을 만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역사적 건축물과 정원
중세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과 잘 가꿔진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별 축제 현장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한여름 축제 등 특별한 이벤트가 열릴 때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룬석(Runestones) 주변
박물관 외부에 전시된 여러 룬석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한여름 축제 (Midsommar)
매년 6월 말경
스웨덴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전통 춤과 음악,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율스퇴케트 (Julstöket) - 크리스마스 마켓
매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대림절 첫 주말)
대규모 크리스마스 박람회로, 전통 수공예품, 음식,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판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안데르센 동화 세계 플레이 전시 (HC Andersen's fairy tale world - a play exhibition)
2024년 2월 17일 - 2026년 1월 11일
안데르센의 동화 속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 전시이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부활절 행사
매년 부활절 기간
부활절 관련 전통 행사와 장식,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방문 팁
최소 반나절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볼거리가 많아 4~5시간도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영어 설명이 일부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번역 앱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야외 박물관은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니, 다른 쪽 구역도 잊지 말고 방문해야 한다.
내부에 카페가 있지만, 특정 시기에는 주말에만 운영될 수 있다. 정문 광장 레스토랑은 보통 정오(12시)부터 운영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어린이 놀이 공간과 체험 전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영어 가이드 투어가 제공될 수 있다.
휠체어 사용자는 일부 야외 구간(자갈길, 작은 언덕)에서 도움이 필요할 수 있으며, 역사 건물 내부는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직원에게 문의하여 접근 가능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당일 재입장이 가능할 수 있으니,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역사적 배경
남부 스웨덴 문화사 협회 설립
지역 역사가 게오르그 칼린(Georg Karlin) 등이 주축이 되어 스웨덴 남부의 전통, 생활 방식, 공예품 등을 보존하기 위한 협회(Kulturhistoriska föreningen för södra Sverige)를 설립하고 박물관 활동을 시작했다.
중세 유물 발굴
룬드 시의 하수도 공사 중 우연히 중세 유물이 대량으로 발견되자, 쿨투렌이 이를 구입하고 자체적인 고고학 발굴도 시작했다.
야외 박물관 개장
현재 위치인 룬드 중심부에 야외 박물관을 개장했다. 초기에는 귀족, 성직자, 시민, 농민을 대표하는 건물들을 이전 및 복원하여 전시했다.
수공예 학교 운영
박물관 내에 수공예 학교(School of Handicrafts)를 운영하여 단조, 직물 수공예, 도예, 가구 디자인 등 전통 기술을 교육했다.
야외 박물관 확장
수십 년에 걸쳐 농촌 생활과 도시 환경을 보여주는 건물들을 추가로 이전하거나 복원하여 야외 박물관을 점차 확장했다.
비타 후셋(Vita huset) 본관 개관
1854년에 지어진 비타 후셋(하얀 집)이 박물관의 새로운 본관으로 공식 개관했다.
여담
쿨투렌은 스톡홀름의 스칸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야외 박물관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이 처음으로 수집한 유물은 1782년 스웨덴 벡셰(Växjö)에서 제작된 은술잔이라는 언급이 있다.
과거 박물관 내에 운영되었던 수공예 학교는 학생들이 전통 재료를 기반으로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룬드 시의 하수도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중세 유물을 구입한 것이 쿨투렌 고고학 컬렉션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건물은 스웨덴 남부 여러 지역에서 옮겨온 것이지만, 일부는 원래 그 자리에 서 있던 건물로 룬드 도시 경관의 일부로 계속 기능하고 있다고 한다.
%2Fbanner_1747933981108.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