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베로나의 지역 문화와 문학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이나, 에르베 광장 주변을 산책하며 예술적 조형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베로나 출신 시인 베르토 바르바라니의 삶과 작품 세계를 기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에르베 광장과 비아 카펠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시인의 사색적인 모습과 함께 있는 작은 새 조형물을 만지며 소원을 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잠시 멈춰 베로나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베로나 구시가지 중심부인 에르베 광장(Piazza delle Erbe)과 비아 카펠로(Via Cappello) 사이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버스
- 베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에르베 광장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베로나가 사랑한 방언 시인 베르토 바르바라니(Roberto Tiberio Barbarani, 1872-1945)를 기리는 청동상이다. 지팡이를 짚고 모자를 쓴 채 사색에 잠긴 시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그의 문학적 업적과 베로나에 대한 애정을 상징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동상 발치에는 작은 새(비둘기로 묘사되기도 함) 조형물이 함께 있는데, 이 새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많은 방문객이 행운을 기원하며 새를 만져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동상 정면 (에르베 광장 배경)
시인의 전신과 함께 에르베 광장의 활기찬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에 빛이 좋다.
행운의 새와 함께 (클로즈업)
동상 발치의 작은 새를 만지는 모습을 클로즈업하거나, 새와 함께 인물을 배치하여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비아 카펠로에서 바라본 모습
유명한 비아 카펠로 거리에서 동상을 바라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베로나의 고풍스러운 골목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동상 옆 작은 새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방문 시 소원을 빌며 만져보는 것도 좋다.
에르베 광장, 줄리엣의 집 등 베로나의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편리하다.
동상은 야외에 있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지만, 인파가 적은 아침 일찍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베르토 바르바라니 (Roberto Tiberio Barbarani) 생애
동상의 주인공인 베르토 바르바라니는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언론인으로, 특히 베로나 방언으로 시를 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베로나의 일상과 풍경, 사람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상 건립
베로나 출신의 조각가 노벨로 피노티(Novello Finotti)가 베르토 바르바라니 시인을 기리기 위해 이 청동상을 제작했다. 정확한 건립 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시인의 업적을 기리고 베로나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자리 잡았다.
여담
베르토 바르바라니는 법학을 공부했으나 문학과 저널리즘에 대한 열정으로 진로를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동상의 시선이 에르베 광장 중앙에 있는 마돈나 베로나 분수를 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동상이 주변의 화려한 볼거리에 가려져 지나치기 쉽다고 언급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감상하면 베로나의 진정한 정신과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동상과 함께 있는 작은 새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로 여겨지기도 하며, 시인의 작품에 등장하는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반영한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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