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조류와 사슴 등 야생동물을 관찰하거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여러 갈래로 뻗은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따라 습지 생태계를 탐방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여러 곳에 마련된 조류 관찰대에서 망원경으로 철새를 자세히 살펴보거나 아타리아(Ataria) 방문자 센터에서 습지 생태에 관한 전시를 관람하며 교육적인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공원 내 화장실 부족과 산책로 일부 구간의 청결 문제(특히 개 배설물)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으며, 모든 산책로가 항상 개방되어 있지는 않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내에서 동쪽 외곽 방면으로 이동.
- 아타리아(Ataria) 방문자 센터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내비게이션에 'Parque de Salburua' 또는 'Ataria Salburua' 검색.
🚌 대중교통 이용
-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내에서 살부루아 방면으로 향하는 시내버스 또는 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하차 후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황새, 각종 물새 등 다양한 철새와 텃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 관찰대가 공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타리아(Ataria) 방문자 센터의 전망대는 습지 전체를 조망하며 새를 관찰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공원 내에는 초목 관리를 위해 방사된 사슴 무리를 비롯하여 멸종위기종인 유럽 밍크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지정된 관찰 구역이나 산책로에서 이들을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다.
습지를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곳곳에 피크닉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아타리아(Ataria) 방문자 센터 전망대
습지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며 광활한 풍경과 함께 다양한 새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호수 주변 나무 산책로 (보드워크)
물에 비친 하늘과 주변 경관, 그리고 가까이 다가오는 물새들의 생생한 모습을 포착하기 좋은 곳이다.
사슴 관찰 구역 인근
넓은 풀밭에서 평화롭게 쉬거나 이동하는 사슴 무리를 배경으로 자연스럽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아타리아(Ataria) 방문자 센터에 먼저 들러 공원 지도와 최신 정보를 얻고, 내부의 전시관, 카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조류와 사슴 등 야생동물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싶다면 개인 쌍안경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넓은 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애완견과 함께 방문할 경우, 일부 지정된 구역에서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배설물 처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공원 곳곳에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와서 자연 속에서 식사를 즐기기 좋다.
공원 전체적으로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아타리아 방문자 센터 방문 시 미리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농지화
원래 3개 이상의 호수가 있던 살부루아 습지 지역이 농경지로 활용하기 위해 배수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20세기까지 이어져 베토뇨 호수가 마지막으로 배수되었다.
공원 조성 시작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의 그린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살부루아 지역이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습지 복원 사업 착수
과거의 자연 습지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생태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 베토뇨 호수의 배수시설을 역으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기울여졌다.
댐 건설
습지 복원을 돕기 위해 발사 운하(Canal de la Balsa)에 댐이 건설되었다.
람사르 습지 지정
살부루아 습지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임을 인정받아 람사르 협약에 따른 습지로 공식 지정되었다. (지정번호 1263)
아타리아(Ataria) 방문자 센터 개장
습지 생태와 공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아타리아 해석 및 정보 센터가 문을 열었다.
나투라 2000 지역 지정
유럽 연합의 생태 네트워크인 나투라 2000 보호지역(SAC, 특별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번호 ES2110014)
여담
살부루아 습지는 한때 농경지로 사용하기 위해 배수되었으나, 1994년부터 시작된 복원 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현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멸종 위기종인 유럽 밍크의 성공적인 재도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에서 볼 수 있는 사슴들은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습지 내 초목을 관리하고 생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도입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살부루아 습지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의 홍수 발생 시 물을 저장하는 자연적인 홍수 조절 기능도 수행한다고 전해진다.
과거 1857년 이전에는 현재 공원 자리에 베토뇨(Betoño), 라레가나(Larregana), 아르카우테(Arcaute)라는 최소 3개의 큰 호수가 존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