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후디멘디 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공원의 역사적 의미에 관심 있는 이들도 방문하여 과거 유대인 공동묘지의 흔적을 되새기곤 한다.
방문객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으며, 농구 코트와 같은 운동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공원 내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다만, 공원 주변의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할 수 있으며, 비가 온 후에는 일부 목재 산책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공원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공원이 도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주변 도로나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거나 유료(예: Zona Azul)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는 의견이 있다.
주요 특징
공원에는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잘 가꾸어져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 거닐거나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공원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농구 코트, 알라베스 전통 볼링장, 칼리스데닉스 운동 기구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위치한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공원은 과거 유대인 공동묘지가 있던 자리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이다. 1492년 유대인 추방 이후에도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의회가 묘지를 존중하기로 한 약속을 지킨 장소이며, 이를 기념하는 '공존(Coexistence)'이라는 제목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공존' 기념 조형물 앞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가을 단풍길
가을에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서 계절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공원 전경이 보이는 곳
잘 가꾸어진 공원의 전체적인 풍경이나 특정 구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예술 작품 같은 풍경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산 후안 축제 (Hogueras de San Juan)
매년 6월 경 (주로 6월 23일 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산 후안 축제 기간 동안 공원에서 커다란 모닥불을 피우는 행사가 열린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축제를 즐긴다.
방문 팁
공원 내에 카페가 있어 산책 중 커피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농구 코트는 인기가 많아 이용객이 붐빌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밤에도 공원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저녁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전한 편이라고 한다.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공원 내 일부 목재 산책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배경
유대인 묘지 지정 및 보존 약속
스페인에서 유대인이 추방된 해, 비토리아 시의회는 이곳을 유대인 공동묘지로 지정하고 존중 및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 이 약속은 바스크어로 '유대인의 산'을 의미하는 '후디멘디(Judimendi)'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약속의 이행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는 스페인 내 다른 지역과 달리 4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대인 묘지 보존 약속을 지켰다.
공원으로의 전환 계획
시는 후디멘디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고, 이 과정에서 바욘의 유대인 공동체와 협력하여 묘지의 역사적 기억을 기리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공존' 기념물 설치
이스라엘 예술가 야엘 아르치(Yaël Artsi)가 제작한 '공존(Coexistence)' 기념 조형물이 공원 내에 설치되어 과거의 역사를 기리고 있다.
감사 행사 개최
바스크 유대인 공동체는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가 수백 년간 묘지 보존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한 감사 행사를 열었다.
여담
후디멘디(Judimendi)라는 이름은 바스크어로 '유대인의 산' 또는 '유대인의 언덕'을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비토리아-가스테이스 시는 1492년부터 1952년까지 약 460년간 유대인 묘지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는데, 이는 스페인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공원에 설치된 '공존(Coexistence)' 기념 조형물은 책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공원에서 찍은 사진에 신비로운 녹색 빛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이 지역을 '엘 폴보린(El Polvorín, 화약고)'이라고 불렀던 나이든 현지 주민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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