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시체스 지역 특산 와인인 말바시아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직접 시음하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와인 애호가 및 시체스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여성 및 1인 여행객도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방문객들은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센터 내 포도밭과 박물관, 아름다운 예배당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드라이 와인부터 스파클링 와인, 달콤한 디저트 와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말바시아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현지 치즈나 샤퀴테리 보드와 함께 와인을 페어링하는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시체스(Sitges)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시내 중심가에서 멀지 않아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전문 가이드와 함께 말바시아 포도 품종의 기원과 시체스 지역에서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와인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센터 내 마련된 박물관 공간의 전시물과 실제 운영되는 포도밭 방문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드라이한 스타일의 테이블 와인부터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시체스 말바시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다. 현지 치즈나 샤퀴테리 보드를 곁들여 와인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즐기는 페어링 체험도 가능하다.
운영시간: 투어 및 와인 바 운영 시간에 따름
센터는 1912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산 조안 밥티스타 병원 건물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건축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 그리고 고즈넉한 예배당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도심 속 포도밭
센터 내에 조성된 말바시아 포도밭을 배경으로 싱그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포도나무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역사적인 병원 건물과 안뜰
아름다운 아르누보 양식의 옛 병원 건물과 고즈넉한 안뜰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와인 시음 공간 (정원 또는 테라스)
햇살 좋은 날, 야외 정원이나 테라스에서 와인잔을 들고 여유로운 순간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이드 투어는 인기가 많으므로 사전에 전화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영어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인 시음 시, 드라이 와인, 스파클링 와인, 스위트 디저트 와인 등 다양한 종류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클래식 말바시아 디저트 와인은 꼭 맛보기를 추천하는 언급이 많다.
와인과 함께 제공되는 샤퀴테리 보드 또는 치즈 보드 페어링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있으니 고려해볼 만하다.
센터에서 직접 생산하는 특별한 와인(예: 해저 숙성 말바시아)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도 좋다.
이곳은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며, 와인 판매 수익금 등은 병원 운영 및 지역 사회 공헌에 사용되므로 방문 자체가 의미 있는 소비가 될 수 있다.
가이드들이 매우 친절하고 말바시아 와인과 시체스 역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이 풍부하여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후기가 다수이다.
역사적 배경
말바시아 포도 기록 등장
카탈루냐 지역, 특히 시체스 인근에서 말바시아 포도가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전설에 따르면 알모가베르 함대의 병사가 동부 지중해에서 말바시아 줄기를 가져왔다고도 전해진다.
말바시아 와인 번성 및 수출
말바시아 와인은 높은 품질로 인정받아 널리 재배되었으며, 주요 수출품 중 하나였다.
필록세라 창궐
유럽 전역의 포도밭을 황폐화시킨 필록세라 해충으로 인해 말바시아 데 시체스 품종 역시 큰 타격을 입고 재배 면적이 급감했다.
산 조안 밥티스타 병원 신축
현재 말바시아 데 시체스 해석 센터가 위치한 곳의 중심 건물인 산 조안 밥티스타 병원(Hospital de Sant Joan Baptista)이 건축가 조셉 폰트 이 구마(Josep Font i Gumà)의 설계로 완공되었다. 이 건물은 모더니즘 양식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Llopis 가문의 유산과 보존 노력
시체스의 외교관이었던 마누엘 요피스 이 데 카사데스(Manuel Llopis i de Casades)가 마지막으로 남은 말바시아 포도밭을 산 조안 밥티스타 병원에 기증하면서 명맥을 잇게 되었다. 병원 재단은 이 유산을 바탕으로 말바시아 포도밭을 관리하고 와인을 생산하며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말바시아 데 시체스 해석 센터 설립
산 조안 밥티스타 병원 재단은 말바시아 데 시체스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알리고 와인 생산을 지속하기 위해 해석 센터(Centre d'Interpretació de la Malvasia de Sitges, CIM)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박물관, 와이너리, 와인 바 등의 기능을 겸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여담
말바시아(Malvasia)라는 포도 품종의 이름은 중세 시대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던 그리스의 항구 도시 모넴바시아(Monemvasi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게 전해진다.
말바시아 데 시체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 상대적으로 늦은 수확 시기, 그리고 포도 자체의 높은 당도와 산도 덕분에 독특하고 풍부한 향미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판매 수익금은 산 조안 밥티스타 병원의 운영과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어, 단순한 와이너리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특별한 말바시아 와인은 바닷속에서 약 11개월 동안 숙성시키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와인에 특별한 풍미를 더한다고 한다.
센터가 위치한 산 조안 밥티스타 병원 단지 내에는 1915년에 축성된 아름다운 예배당이 있으며, 내부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제단화가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