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마르베야 해변 산책로(Paseo Maritimo)를 따라 걷거나 휴식을 취하며 해안 풍경을 즐기는 관광객 및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등대 자체의 모습과 주변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인근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등대 주변에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저녁에는 등대와 산책로의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박물관으로 개조 공사 중(2025년 초 정보 기준)이라는 언급이 있어 방문 시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말라가 공항에서 Avanzabus 버스를 이용하여 마르베야 중앙 버스 터미널 도착 후, 해변 방향으로 도보(약 15-20분) 또는 시내버스(7번 등) 이용.
마르베야 버스 터미널은 A-7 고속도로 출구 164번 인근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A-7 또는 AP-7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마르베야로 진입. 등대 주변 및 해변가에는 공영 또는 사설 주차장이 있다.
여름철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도보
- 마르베야 구시가지 또는 주요 해변에서 파세오 마리티모(Paseo Maritimo) 해변 산책로를 따라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마르베야의 긴 해변 산책로(Paseo Maritimo)에 위치하여 산책이나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된다. 주변에는 레스토랑, 바, 상점들이 즐비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높이 29미터의 등대는 붉은색과 흰색 줄무늬로 칠해져 있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모래사장에서 바라볼 때 더욱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밤에는 등대 자체의 조명뿐 아니라 주변 산책로와 상점들의 불빛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저녁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며 등대 주변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등대 정면 (산책로에서)
등대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며, 산책로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촬영하기 좋다.
해변 모래사장
넓은 해변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등대를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에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등대 아래쪽
등대를 올려다보는 각도로 촬영하여 웅장함을 강조할 수 있다. 주변의 야자수나 조형물과 함께 구성하는 것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최근(2025년 초 기준) 등대가 박물관으로 개조 공사 중이라는 정보가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 여부 및 내부 관람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등대 주변 해변 산책로에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어린이 놀이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저녁 시간에는 등대 주변이 특히 활기차므로,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산책 코스로 좋다.
등대의 조명은 14.5초마다 두 번 깜빡이며, 최대 22해리(약 41km)까지 빛이 도달한다.
역사적 배경
등대 건설 프로젝트 승인
안토니오 몰리나(Antonio Molina) 기술자가 설계한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최초 등대 점등
마르베야 등대가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당시 올리브유를 사용했으며, 이후 파라핀, 석유로 연료가 변경되었다.
아세틸렌 버너 설치
기존 등롱과 광학 장치를 유지한 채 새로운 아세틸렌 버너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전기화
200W 램프와 Pintch 점멸기를 갖추며 전기화되었다.
현대식 등대 시스템으로 교체
도시의 불빛과 등대 불빛이 혼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 강력한 1500W 램프와 2.2m 직경의 등롱을 갖춘 현재의 시스템으로 교체되어, 22해리까지 도달하는 두 번의 백색 섬광을 발하게 되었다.
등대 소등
항공기의 목표가 될 수 있어 반파시스트 위원회의 명령으로 등대지기에 의해 소등된 적이 있다.
여담
마르베야 등대 건설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이 지역이 농산물과 특히 철광석 수출을 위한 중요한 정박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기 등대는 갈색의 원뿔대형 탑이었으며 등대지기 숙소와 연결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관광 개발로 인해 등대가 점차 도시 지역 안으로 편입되면서, 주변 건물 불빛과 등대 불빛이 혼동될 우려가 생겨 1974년에 현재의 더 강력한 조명 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정원에 둘러싸여 있고 해변 산책로와 가까워 등대지기들에게 인기 있는 근무지 중 하나였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등대를 '피사의 사탑'과 비교하며 똑바로 서 있다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Marbella
가수 루이스 폰시(Luis Fonsi)와 오마르 몬떼스(Omar Montes)가 함께 부른 노래로, 가사 중에 '마르베야의 밤들(Noches en Marbella)'이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마르베야에서의 추억을 노래한다. 마르베야 등대가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Colgando En Tus Manos
가수 카를로스 바우테(Carlos Baute)와 마르타 산체스(Marta Sánchez)가 부른 노래로, 가사 중에 '마르베야에서의 저녁식사 사진을 보내(Te envío las fotos cenando en Marbella)'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Macarena
그룹 로스 델 리오(Los del Rio)의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가사 중에 '마르베야의 여름을 좋아하는 그녀(Que tributo a los veranos de Marbella)'라는 구절이 등장하여 마르베야의 여름 풍경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