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메노르카 섬의 깊이 있는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지적 호기심이 많은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섬의 선사시대 유적이나 여러 시대에 걸친 문화 변천 과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선사시대 탈라이오틱 문화 유물부터 로마, 이슬람, 중세 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소장품과 고고학적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잘 구성된 상설 전시와 시기별 특별 전시를 통해 메노르카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건물 자체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물의 설명문이 다소 많다고 느낄 수 있으며, 박물관 내 자판기는 현금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마온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 자가용
- 박물관 인근에 공영 주차장(블루존 유료)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Explanades 광장 주차장도 이용 가능하다.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선사시대 탈라이오틱 문화부터 로마 시대, 이슬람 지배기, 영국 통치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메노르카 섬의 전반적인 역사를 시대별 유물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각 전시물은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설명이 제공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박물관이 자리한 건물은 17-18세기에 지어진 옛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으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회랑과 고풍스러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박물관을 둘러보며 역사적인 건물의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상설 전시 외에도 메노르카의 특정 역사,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어린이 워크숍, 강연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전시 및 프로그램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바로크 양식 회랑 (Baroque Cloister)
아름다운 아치와 기둥, 중앙의 안뜰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공간으로, 박물관의 대표적인 촬영 장소이다.
박물관 건물 외관 (Museum Exterior)
역사적인 옛 수도원의 모습을 간직한 건물 정면 또는 측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3층 전망 지점 (3rd Floor Viewpoint)
일부 방문객들이 언급한 장소로, 박물관 상층부에서 주변 경관이나 마온 시내 일부를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행 초반에 방문하면 섬 전체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3층에 있는 인터랙티브 섬 지도는 메노르카의 지리와 주요 유적지를 한눈에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내부에 간이 식당(canteen)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져온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도 비치되어 있다.
일요일, 특정 공휴일 또는 특정 요일의 오후 시간대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시 설명은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마온 시립 박물관 개관
메노르카 박물관의 전신인 마온 시립 박물관(Museo Municipal de Mahón)이 문을 열었다.
지방 미술관 편입
박물관 소장품이 신설된 지방 미술관(Museo Provincial de Bellas Artes)의 일부가 되었다.
칸 메르카달 궁전 이전
문화의 집이 위치한 칸 메르카달 궁전(Can Mercadal palace)으로 이전하여 재개관했다.
메노르카 박물관 명칭 변경
공식적으로 메노르카 박물관(Museu de Menorca)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립 박물관 위원회에 편입되었다.
현 위치 이전 결정
마온 시의회가 소유한 옛 프란체스코회 수도원 건물을 국가에 기증하여 박물관의 새롭고 영구적인 보금자리로 결정되었다.
일부 개관
개보수된 수도원 건물의 일부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정식 개관
상설 전시실을 포함한 박물관 신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상설 전시 개편 및 재개관
상설 전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한 후 2018년 7월에 재개관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현재 박물관 건물은 15세기에 기원을 둔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이었으며, 1535년 해적 하이레딘 바르바로사가 이끄는 오스만 제국의 공격으로 파괴되었다가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재건되었다고 한다.
1835년 멘디사발의 교회 재산 몰수 정책으로 프란체스코회 수사들이 수도원을 떠난 후, 이 건물은 자선원, 항해 학교, 공공 도서관, 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시설로 활용된 역사가 있다.
수도원 건물 복원 과정에서 17세기와 18세기의 도자기, 그리고 18세기와 19세기의 다색 타일과 같은 중요한 유물들이 발견되어 박물관 소장품으로 추가되었다.
1930년대 영국의 고고학자 마가렛 머레이(Margaret Murray)가 메노르카에서 발굴했던 중요한 선사시대 유물들이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반환되어 현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