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조용히 감상하고 싶은 예술 및 역사 애호가, 또는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기도나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그라나다 대성당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섬세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제단화와 성인들에게 봉헌된 여러 예배당의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그라나다 정복의 역사와 관련된 카필라 델 풀가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라나다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환경에서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마련된 영원한 성체 조배실에서 조용히 기도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그라나다 대성당 인근에 위치하므로, 대성당으로 향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한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라나다 시내 주요 버스 노선이 대성당 주변을 경유한다.
🚶 도보 이용
- 그라나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알바이신 지구, 누에바 광장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1704년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 성당으로, 내부에 들어서면 정교하고 화려한 제단화와 성인들에게 봉헌된 여러 예배당의 아름다운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대리석과 석재 조각의 섬세함, 그리고 금빛 장식이 어우러져 엄숙하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08:00 - 24:00
카를 5세 황제가 그라나다 정복에 큰 공을 세운 기사 에르난 페레스 델 풀가르의 용맹함을 기리기 위해 하사한 예배당이다. 이 예배당은 그의 공적을 기리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의 무덤이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운영시간: 08:00 - 24:00
거대한 그라나다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덜 붐벼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개인적인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성당 한편에는 영원한 성체 조배실이 마련되어 있어 기도와 묵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08:00 - 24:00
추천 포토 스팟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
정교한 조각과 금장식이 어우러진 중앙 제단의 전체 모습 또는 섬세한 세부 장식을 담아낼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과 내부 전경
빛이 좋은 시간대에 방문하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다채로운 빛과 어우러진 성당 내부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다.
높은 돔과 천장의 건축미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성당의 높은 돔 구조와 천장의 정교한 건축학적 세부 장식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그라나다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여 함께 방문하면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하여 바로크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대성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관람하거나 기도하기에 좋다.
성당 내부 왼편 뒤쪽 커튼 너머에는 영원한 성체 조배실이 마련되어 있어, 기도와 성찰을 원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일몰 무렵 방문하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내부를 아름답게 물들여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에르난 페레스 델 풀가르의 일화
그라나다 정복 전쟁 중 기사 에르난 페레스 델 풀가르가 밤중에 그라나다 대모스크 문에 '아베 마리아'라는 글귀를 새긴 단검을 꽂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는 후일 카필라 델 풀가르 조성과 관련된 배경이 된다.
모스크의 성당 전환
그라나다 함락 이후, 이슬람 대모스크(알자마 모스크)는 산타 마리아 데 라 오(Santa María de la O) 성당으로 봉헌되었다.
사그라리오 성당 건축 시작
옛 그라나다 대모스크의 기도실(Sala de Oraciones)이 있던 자리에 현재의 사그라리오 교구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초기 건축 과정
건축가 프란시스코 데 우르타도 이스키에르도(Francisco de Hurtado Izquierdo)가 초기 공사를 지휘했으나 자금 부족 등으로 중단되었고, 이후 1717년 호세 데 바다 이 나바하스(José de Bada y Navajas)가 작업을 이어받았다.
완공 및 봉헌
수십 년에 걸친 공사 끝에 사그라리오 교구 성당이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여담
이 성당은 1704년, 과거 그라나다 대모스크의 기도실이 있던 유서 깊은 자리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건축가 프란시스코 데 우르타도 이스키에르도와 호세 데 바다 이 나바하스가 18세기 초반 이 성당의 건축에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라나다 정복에 큰 공을 세운 기사 에르난 페레스 델 풀가르의 무덤이 성당 내 카필라 델 풀가르에 안치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는 카펫 등으로 가려져 있어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의 이름 '사그라리오(Sagrario)'는 스페인어로 성찬례에 사용되는 성체를 모셔두는 장소인 감실을 의미하며, 성당의 중요한 기능을 나타낸다.
그라나다 대성당에 부속된 형태로 지어졌지만, 독립적인 본당 기능을 수행하는 교회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