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그라나다의 정신적 중심지이자 바로크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그리고 도시의 수호성인에게 경의를 표하려는 신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정교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내부 장식과 제단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그라나다의 수호성모인 '고통의 성모(Virgen de las Angustias)' 성상 앞에서 기도하거나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그라나다 시내 중심부(센트로)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카레라 데 라 비르헨(Carrera de la Virgen) 거리에 있다.
🚌 대중교통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성당 인근을 통과한다.
🚗 자가용
- 성당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에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 유료 주차장 등 공영 및 사설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는 안달루시아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꼽히며, 금빛 장식과 다채로운 대리석, 프레스코화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중앙 제단과 그 뒤편의 '카마린(Camarín)'**은 정교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천장의 통모양 궁륭과 기둥 위 성인 조각상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라나다와 그라나다 대교구의 수호성인인 '고통의 성모(Nuestra Señora de las Angustias)' 성상이 중앙 제단 위 카마린에 모셔져 있다. 16세기에 조각가 가스파르 베세라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도시민들의 깊은 신앙과 존경의 대상이다.
성모상이 안치된 제단 뒤편의 작은 방인 카마린은 스페인 추리게라 양식의 대표적인 예로, 화려한 금박 잎사귀 장식과 다채로운 색상의 대리석으로 사치스럽게 장식되어 있다. 성당 건축과 동시에 만들어졌으나 이후 바로크 양식으로 더욱 화려하게 재단장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내부 제단 및 카마린
금빛 장식과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담을 수 있는 곳. (촬영 허용 여부 확인 필요)
9월 '꽃의 봉헌' 시기 성당 정면
수많은 꽃으로 뒤덮인 성당의 특별하고 화려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성당 측면 안뜰의 십자가상
돌로 만들어진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상과 주변 건축물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꽃의 봉헌 (Ofrenda Floral a la Virgen de las Angustias)
매년 9월 15일
그라나다 시민과 순례자들이 도시의 수호성모인 고통의 성모에게 꽃다발을 바치는 전통적인 종교 행사이다. 이 날 성당 정면은 수천 송이의 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고통의 성모 축일 대행렬 (Procesión de la Virgen de las Angustias)
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
그라나다의 수호성모인 고통의 성모상이 성당을 나와 그라나다 시내 주요 거리를 행진하는 가장 중요한 종교 행렬 중 하나이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하여 성모에 대한 신심을 표현한다. 이 시기에는 '토르타스 데 라 비르헨(성모의 케이크)' 등 전통 가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방문 팁
매년 9월 15일 '꽃의 봉헌(Ofrenda Floral)' 행사와 9월 마지막 주 일요일 성모상 행렬은 이 성당과 그라나다의 종교 문화를 가장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이다.
성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므로,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미사 시간에는 일반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당 옆, 옛 병원과 초기 예배당 건물에 마련된 박물관과 성모상이 모셔진 아름다운 '카마린(Camarín)'도 함께 방문할 가치가 있다. 미사가 없는 오전 시간에 방문 가능하다.
성당 외부 측면에는 돌로 조각된 십자가상과 루르드 성모상이 있는 작은 안뜰이 있어 잠시 머물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당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다양한 종교 관련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예배당 건립
성 우르술라와 성 수산나에게 봉헌된 작은 예배당(Ermita)이 건립되었다. 이곳에 이사벨 가톨릭 여왕이 기증한 '고통의 성모' 성화상이 모셔졌다.
형제회 설립
'고통의 성모'에 대한 신심이 커지면서, 성모를 숭배하기 위한 형제회(Hermandad)가 창설되었다.
소규모 교회 건설
기존의 성화상을 대체하는 새로운 성모상을 모시기 위해 작은 교회가 세워졌다.
독립 교구 승격
페드로 데 카스트로 대주교에 의해 독립된 교구 교회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대성당 건축
형제회를 위한 병원과 함께 현재의 대성당 건물이 건축되었다. 건축은 알론소 카노의 제자인 후안 루이스 오르테가가 지휘했으며, 베르나르도 데 모라와 마누엘 데 카르데나스가 협력했다.
그라나다 수호성인 지정
교황 레오 13세가 '고통의 성모'를 그라나다의 수호성인으로 공식 선포했다.
성모상 대관식
교황 비오 10세의 명으로 '고통의 성모' 성상에 대한 교황청 인정 대관식이 거행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스페인 사목 방문 중 대성당을 찾아 기도했다.
여담
성당의 기원은 1501년에 세워진 성 우르술라와 성 수산나에게 봉헌된 작은 예배당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성당에 모셔진 '고통의 성모' 성상은 원래 이사벨 가톨릭 여왕이 기증한 성화상을 대체한 것으로 전해진다.
1982년 11월 5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스페인 첫 방문 중 이곳을 찾아 제단 앞에서 기도한 일화가 있다.
성당의 주 제단 뒤편에 위치한 '카마린(Camarín)'은 스페인 추리게라 양식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대성당 건축에는 그라나다 출신의 유명 예술가 알론소 카노의 제자인 후안 루이스 오르테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당의 외벽은 대부분 벽돌로 마감되었으며, 정면에는 베르나르도 데 모라가 제작한 바로크 양식의 현관이 있다.
%2Fbanner_1748612844797.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