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그라나다의 역사적 유물과 16세기 건축물을 통해 도시의 과거를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독특한 외관과 내부 장식에 매력을 느끼는 건축 관심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대의 그림, 공예품, 역사 자료를 관람하며 그라나다의 변천사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황금의 방'으로 불리는 주요 전시실의 정교한 천장 장식과 고풍스러운 안뜰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스페인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어 사용자는 관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전시 공간이 예고 없이 폐쇄되거나 운영 시간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방문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그라나다 대성당(Catedral de Granada)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실시간 정보는 현지 교통 앱이나 안내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 그라나다 시내 중심부(센트로 지구)에 있어, 알람브라 궁전이나 누에바 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박물관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으로,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목조 천장 장식과 벽화가 인상적이다. 스페인 통일에 기여한 역사적 인물들의 조각과 문양이 새겨져 있어 예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그림, 판화, 사진, 도자기, 가구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19세기 그라나다의 생활상과 예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파할라우사(Fajalauza) 도자기와 전통 의상 관련 전시가 흥미롭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원래 요새의 일부였던 건물로, 총안이 있는 독특한 외관과 이슬람 양식의 안뜰, 고풍스러운 내부 계단 등을 통해 16세기 그라나다 건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작은 정원도 잠시 쉬어가기 좋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외관 (영웅 조각상과 총안)
건물 외벽의 트로이 영웅 조각상과 상부의 총안(Tiros)은 박물관 이름의 유래가 된 독특한 특징이다.
황금의 방 (Cuadra Dorada) 천장
르네상스 양식의 정교하고 화려한 목조 천장 장식은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이슬람 양식의 안뜰 (Patio)
흰 벽과 나사리 양식 기둥, 작은 분수가 있는 아담한 안뜰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 팁
전시 설명이 대부분 스페인어로 되어 있으므로, 스페인어를 모른다면 구글 번역기 등 번역 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배낭 등 큰 짐은 입구의 무료 물품 보관함에 맡겨야 하며, 일부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스페인어 외 다른 언어 사용자를 위해 QR 코드를 통해 PDF 안내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방문 시점에 따라 일부 전시실이 개방되지 않거나 관람 동선이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유럽 연합(EU) 시민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그 외 국적자는 소정의 입장료(약 1.5유로)가 부과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물 건축
그라나다 정복에 참여한 기사 길 바스케스 데 렌히포(Gil Vázquez de Rengifo)가 당시 그라나다 궁전 양식을 모방하여 건축했다. 건물은 도자기공의 구역(barrio de los Alfareros) 성벽의 일부를 형성하여 군사적 요새의 모습을 갖추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의 중요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지정되었다.
국가 소유로 이전
오랜 소유권 분쟁 끝에 캄포테하르 후작 가문으로부터 국가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박물관으로 운영
그라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지역 관련 도서관 및 자료실 기능도 수행한다.
여담
박물관의 이름 '카사 데 로스 티로스'는 건물 외벽 위쪽 총안(almenas)에 있는 **포(artillería) 또는 총(tiros)**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건물 정면 대문 위에는 심장을 꿰뚫는 칼이 조각되어 있으며, '마음이 명한다(El corazón mand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이는 건물 주인이었던 가문의 표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소유주 중 하나인 그라나다 베네가스 가문은 이슬람 왕족의 후예였으나 가톨릭으로 개종한 인물로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가문이라고 한다.
박물관 뒤편 정원에는 당대의 지식인들이 심은 나무들이 있으며, 일부 나무에는 그들의 이름이 붙어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예를 들어, 시인 엘레나 마르틴 비발디가 심은 월계수가 있다고 한다.
박물관의 코스튬브리스모 전시실에서는 19세기 그라나다의 풍속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당시 여행자와 작가들에게 매력적이었던 사크로몬테 지역 집시들의 모습도 다루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