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6세기에 건립되어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의 조화를 보여주는 이곳은 역사와 건축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그라나다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소를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가톨릭 군주에 의해 설립된 역사적 배경과 정교한 석조 외관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인상적인 석조 현관과 아치형 기둥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화려한 제단과 여러 예배당의 섬세한 장식, 그리고 성인들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행사를 통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시내버스 이용
- 그라나다 시내버스 C30, C31, C32, C34번 등을 이용하여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레알레호 지구는 도보로 둘러보기에도 좋으나, 일부 오르막길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당의 입구는 웅장한 석조 현관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세 개의 아치형 기둥이 특징적이다. 이 현관은 성당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건축 요소이다.
1512년 건축이 시작된 이래 여러 시대를 거치며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혼합되어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시대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성당 곳곳에 남아있다.
성당 내부는 아름다운 장식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다수의 예배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로사리오 성모 마리아 예배당(Camarín de la Virgen del Rosario)**의 화려함과 실물 크기의 인물들로 제작된 '최후의 만찬' 디오라마가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현관
웅장한 석조 현관과 아치형 기둥, 그리고 그 위에 그려진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내부 중앙 제단 및 돔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과 높은 돔 천장의 정교한 장식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산토 도밍고 광장에서 바라본 성당 전경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전체의 모습과 주변 분위기를 함께 담아내기에 좋은 장소다.
축제 및 이벤트
성주간(Semana Santa) 행렬
매년 부활절 일주일 전 (3월 말 또는 4월 초)
그라나다 성주간의 중요한 행렬들이 이곳에서 출발한다. '최후의 만찬(Santa Cena)', '고독의 성모(Soledad)', '로사리오 성모(Rosario)' 등의 성상이 포함된 장엄한 행렬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성당 앞 산토 도밍고 광장은 잠시 쉬어가며 성당의 외관을 감상하거나 주변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미사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관광이 목적이라면 미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내부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결혼식이 열리는 경우 성당의 아름다움이 배가되지만,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설립 및 건축 시작
가톨릭 군주(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산타 크루스 라 레알 수도원(Convento de Santa Cruz La Real)의 일부로 건축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고딕 양식으로 설계되었다.
르네상스 양식 도입
교회 본체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532년에 재개되면서 르네상스 양식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바로크 양식 추가 및 내부 장식
성당의 돔(17세기 말), 로사리오 성모 마리아 제단(1726-1756년, 블라스 모레노 작), 로사리오 성모 마리아 예배당(Camarín, 1773년) 등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내부 장식이 추가되었다.
신성 재판소 및 귀족 묘지
과거 신성 재판소(Tribunal de la Santa Inquisición)가 회의를 열던 장소였으며, 그라나다 귀족 가문들의 매장지로도 사용되었다.
여담
현지에서는 '레알레호의 대성당(La Catedral del Realejo)'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성당 정면의 석조 현관 위쪽에는 가톨릭 군주의 이니셜인 'F(페르난도)'와 'Y(이사벨)'가 새겨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성당 내부에는 실물 크기의 인물상으로 구성된 '최후의 만찬(Santa Cena)' 디오라마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인상을 준다는 언급이 있다.
1571년 레판토 해전에 돈 후안 데 아우스트리아 함대의 기함에 모셔졌던 로사리오 성모상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성당 앞 광장에는 도미니코회 수사이자 유명한 설교가였던 프라이 루이스 데 그라나다(Fray Luis de Granada)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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