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깨끗하고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된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는 경험을 원하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차량 통행이 제한된 구역이 많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아름답게 관리된 거리에서 다채로운 화분과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전통적인 스페인 분위기의 카페나 타파스 바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인근 해변 산책로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지중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다소 붐빌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가장 가까운 공항은 말라가 공항(AGP)이며, 차로 약 1시간 소요된다.
- 지브롤터 공항(GIB)을 통해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 자동차 이용
- A-7 또는 AP-7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AP-7은 유료 도로이다.
- 여름철 A-7 도로는 교통 체증이 잦을 수 있다.
🚆 기차 이용
- 에스테포나에는 기차역이 없으며,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알헤시라스(Algeciras)에 있다.
🚌 버스 이용
- 에스테포나 버스 정류장은 마리나와 시내 중심가 사이에 위치한다.
- 말라가, 마르베야, 알헤시라스 등 주요 도시에서 직행 버스가 운행된다.
지역 버스 회사로 Comes, Portillo 등이 있다.
주요 특징
좁고 구불구불한 자갈길 양옆으로 늘어선 하얀 집들과 형형색색의 화분들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차량 통행이 제한된 곳이 많아 여유롭게 산책하며 사진을 찍기에 좋다.
운영시간: 상시
아름다운 분수와 다채로운 꽃들로 장식된 역사 지구의 중심 광장이다. 주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잠시 쉬어가며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운영시간: 상시
하얀 벽과 붉은 기와지붕, 철제 발코니 등 전형적인 안달루시아 스타일의 건축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잘 보존된 건물들은 역사 지구의 매력을 더한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형형색색의 화분이 걸린 골목길
다양한 색상의 꽃 화분으로 장식된 좁은 골목길은 어디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플라자 데 라스 플로레스 (꽃의 광장) 중앙 분수대
광장의 중심에 위치한 분수와 주변의 꽃들을 함께 담으면 생동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산 루이스 성 유적 (Castillo de San Luis) 주변
오래된 성벽과 역사 지구의 풍경을 함께 담아 고풍스러운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 이시드로 라브라도르 (San Isidro Labrador)
매년 5월 15일
농부들의 수호성인 산 이시드로를 기리는 축제로,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행렬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산 후안 모닥불 축제 (Quema de los Bigotes de San Juan)
매년 6월 23-24일 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산 후안 축일 전야제로, 해변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액운을 태우는 전통 축하 행사이다. 불꽃놀이와 음악 공연 등이 함께 열리기도 한다.
에스테포나 대축제 (Fiestamayores Ferias)
매년 7월 초
에스테포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축제로, 다양한 퍼레이드, 공연, 전통 음식, 놀이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 축제이다.
카르멘 성모 축제 (Virgen del Carmen)
매년 7월 16일
어부들의 수호성인인 카르멘 성모를 기리는 축제로, 성모상을 배에 태우고 바다로 나가는 해상 행렬이 주요 볼거리이다.
방문 팁
대부분의 거리가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없어 도보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골목마다 화분 색깔이나 장식이 달라 비교하며 걷는 재미가 있다. 특정 색깔로 테마를 정한 거리도 있다.
구시가지 중심에서 해변 산책로(Paseo Marítimo)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스페인에서 가장 예쁜 구시가지 중 하나라는 평가가 많으니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플라자 데 라스 플로레스 주변에는 타파스 바와 레스토랑이 많아 식사나 간식을 즐기기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초기 정착 흔적 발견
에스테포나 지역에서 선사 시대 유물이 발굴되어 오래전부터 사람이 거주했음을 알 수 있다.
페니키아, 로마 문명 영향
페니키아인과 로마인이 이 지역에 정착하여 그들의 문화를 남겼다.
무어인 통치 시기
이슬람 세력인 무어인의 지배를 받으며 아랍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당시 건설된 성벽과 요새의 흔적이 남아있다.
산 루이스 성 (Castillo de San Luis) 건설 시작
레콘키스타 이후 기독교 세력이 방어를 위해 산 루이스 성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무어인으로부터 해방 후 첫 교회 건설
무어인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후, 현재 시계탑(Torre del Reloj)으로 남아있는 첫 번째 교회가 건설되었다.
여담
에스테포나 역사 지구는 '코스타 델 솔의 정원(Jardín de la Costa del Sol)'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꽃 장식이 아름답다는 얘기가 있다.
많은 거리가 말이나 마차에 더 적합해 보일 정도로 좁고 오래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독특한 상점이나 오래된 술집(보데가)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이 있다. 이러한 곳들은 매우 친절하고 저렴한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일부 거리에서는 화분의 색깔을 통일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