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스페인 및 라틴 아메리카 예술 작품에 관심 있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카디스의 역사적 건축물이나 무료로 수준 높은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과거 왕립 교도소였던 건물의 역사적 흔적을 살펴보고, 현지 조각가 후안 루이스 바사요의 작품을 비롯한 상설 전시와 살바도르 달리 등 유명 작가의 특별 기획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건물 자체의 웅장함과 내부 공간의 아름다움도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접근 방법
🚶 도보
- 카디스 구시가지(Old Town)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해안 산책로(Paseo Maritimo)를 따라 걷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버스)
- 카디스 시내버스가 구시가지 주변으로 운행하므로, 가까운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과거 왕립 교도소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건물로, 건축가 토르쿠아토 벤후메다가 설계한 대칭적인 구조와 아름다운 파사드가 인상적이다. 건물 자체의 건축미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충분하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내
카디스 출신 조각가 후안 루이스 바사요의 작품을 비롯한 상설 전시와 함께 살바도르 달리, 코르넬리스 지트만 등 유명 작가의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 예술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내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 컨퍼런스, 워크숍이 개최되어 이베로-아메리카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행사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외부 파사드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하고 대칭적인 건물 정면은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내부 중앙 안뜰 (Patio Central)
정사각형의 안뜰과 이를 둘러싼 회랑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며, 특히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인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층 전시실 바다 전망 창가
1층의 넓은 전시실에는 바다를 향한 창문들이 있어, 전시 작품과 함께 카디스의 푸른 바다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예술 작품과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에 화장실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더운 여름철에는 잠시 더위를 피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 좋은 시원한 실내 공간이다.
전시 관람에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카디스 여행 일정에 가볍게 추가하기 좋다.
특별 전시의 경우 일반 공개 일정이 유동적이어서, 방문 시점에 따라 관람이 어려울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새 교도소 건립 결정
카디스 시는 기존 교도소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통풍이 잘되고 수용 인원에 적합한 새 교도소 건립을 결정했다.
토르쿠아토 벤후메다 설계 및 착공
신고전주의 건축가 토르쿠아토 벤후메다가 설계를 맡아 공사가 시작되었다. (단, 서명된 도면의 직함으로 미루어 실제 도면 작성은 1807년 이후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왕립 교도소로 사용 시작
건축가 후안 다우라에 의해 건물 대부분이 완공되어 교도소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총 공사 비용은 350만 레알이 소요되었다.
교도소 기능 중단 및 방치
교도소로서의 기능을 마치고 건물은 한동안 버려진 상태로 남았다.
법무부 청사로 재건축
J. 몬테스 데사에 의해 법무부 청사로 사용하기 위한 대대적인 복원 및 증축 공사가 진행되어 거의 폐허 상태에서 벗어났다. 이때 바다와 가장 가까운 마지막 구간이 완공되었다.
법원 청사로 사용
1991년 5월부터 2006년까지 카디스 법원 청사로 활용되었다.
카디스 이베로아메리카의 집 개관
카디스 시청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대규모 개조를 거쳐 여러 전시실과 문화 행사 공간을 갖춘 문화 센터 '카사 데 이베로아메리카'로 정식 개관했다. 시립 기관인 '카디스 2012'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여담
건물 정면에는 과거 '범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동정하라(Odia el delito, compadece al delincuente)'는 콘셉시온 아레날의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엔리케 로메로 데 토레스는 그의 저서에서 이 건물을 '카디스 최고의 건축미를 지닌 민간 건물'이라 칭하며, 만약 앞서 언급된 문구가 없었다면 박물관이나 문학 센터 용도로 지어졌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건물은 가로 66.87m, 세로 33.45m의 직사각형 평면으로 완벽한 대칭 구조를 이루며, 중앙의 정사각형 안뜰과 양옆의 작은 직사각형 안뜰을 중심으로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설계자인 토르쿠아토 벤후메다는 당시 카디스에서 활동한 가장 대표적인 신고전주의 건축가였다는 사실이 전해진다.
건물 완공에는 총 350만 레알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건물의 바다 쪽 마지막 부분은 1990년 재건축 시에야 비로소 원 설계에 따라 완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