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다 위 요새로 이어지는 독특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대서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카디스 도시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요새까지 이어지는 긴 방파제를 따라 산책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고, 성벽 너머로 펼쳐지는 카디스 대성당을 포함한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광활한 대서양을 조망할 수 있다.
성 내부의 주요 건물들이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고 시설 유지보수가 미흡하여, 요새 자체의 볼거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카디스 구시가지에서 라 칼레타 해변(Playa de La Caleta)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 라 칼레타 해변 서쪽 끝에 위치한 게이트를 통해 산 세바스티안 성으로 이어지는 포장된 방파제 길(Paseo Fernando Quiñones)을 따라 약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한다.
방파제 길은 약 1km 정도이며, 평탄하지만 오래된 포장으로 인해 일부 구간이 울퉁불퉁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라 칼레타 해변에서 산 세바스티안 성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긴 방파제 길이다. 양옆으로 펼쳐진 대서양을 감상하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바람이 부는 날에는 부서지는 파도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 가능)
성과 산책로에서는 카디스 대성당의 황금빛 돔을 비롯한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광활한 대서양의 수평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1706년에 건설된 이 요새는 카디스 해안 방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현재 내부 건물은 대부분 접근이 제한되지만, 오래된 성벽과 망루, 그리고 1908년에 세워진 철제 등대 등 독특한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페르난도 키뇨네스 산책로 중간 지점 (성을 배경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성 전체와 바다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길이 구부러지는 지점에서 다양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성 가장 끝부분 (카디스 시내를 배경으로)
성의 가장 안쪽, 등대 근처에서 카디스 대성당과 구시가지 전체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라 칼레타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성
해 질 녘 라 칼레타 해변에서 산 세바스티안 성과 산타 카탈리나 성 사이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촬영할 수 있다.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성의 실루엣이 어우러진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밀물과 썰물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조 시에는 성으로 가는 길이 바다에 더 가까워져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지만, 파도가 심할 경우 길이 일부 잠기거나 젖을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파도가 방파제 위로 넘어와 옷이 젖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준비를 하거나 방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성 내부의 건물들은 대부분 폐쇄되어 있어 주로 외관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게 된다. 역사적 설명이나 안내판이 부족할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성 입구 근처에 카페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성 내부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대서양과 카디스 시내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크로노스 신전 전설
고전적인 전승에 따르면, 현재 성이 위치한 자리에 그리스 신화의 타이탄인 크로노스(제우스의 아버지)의 신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예배당 건설
흑사병에서 회복 중이던 베네치아 선박의 선원들이 섬에 상륙하여 예배당을 세웠다. 이 시기 섬에는 이슬람 시대의 감시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새 건설 시작
현재 형태의 성곽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불규칙한 평면의 요새화된 구조물로, 도시의 북쪽 측면을 해상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주요 거점이었다.
포로 수감
아르헨티나 독립운동가이자 몰타 해군 출신인 후안 바우티스타 아소파르도(Juan Bautista Azopardo)가 포로로 이곳에 수감되었다. 그는 1815년까지 수감되었다가 세우타의 군 교도소로 이송되었다.
방파제 건설
섬과 카디스 본토를 연결하는 제방(방파제)이 건설되어 육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전기 등대 설치
라파엘 데 라 세르다(Rafael de la Cerda)가 설계한 철제 구조의 등대가 설치되었다. 이 등대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전기 등대로, 높이는 해발 41m에 달한다.
문화재 지정
산 세바스티안 성은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의 문화유산(Bien de Interés Cultural)으로 지정되었다.
여담
원래 이 섬에는 이슬람 시대부터 사용된 감시탑이 등대의 기초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9세기 초,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반란군 지도자였던 후안 바우티스타 아소파르도가 이곳에 수감되었던 역사가 있다.
현재의 등대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전기 등대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특정 게임('Guts and Blackpowder')의 배경과 유사하여 '회색 인간(grey fellas)'이나 '녹색 인간(green guys)'에게 쫓기는 듯한 기묘한 경험을 했다는 유머러스한 후기가 종종 발견되는데, 이는 게임 속 장면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대중매체에서
007 어나더 데이 (Die Another Day)
영화 초반부 피어스 브로스넌이 연기한 제임스 본드가 침투하는 쿠바 아바나의 유전학 클리닉 외부 전경 및 해안 요새로 등장했다. 실제로는 쿠바가 아닌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Guts and Blackpowder
1인칭 슈팅 게임 'Guts and Blackpowder'의 맵 중 하나인 'San Sebastian'의 배경이 되는 장소로, 게임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된다. 이로 인해 게임 팬들이 성지순례처럼 방문하기도 한다.
길바닥 밥장사 (JTBC)
한국 음식을 해외에 알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의 스페인 카디스 편 촬영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하여 아름다운 해변 풍경과 함께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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