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웅장한 건축물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 특히 종탑에 올라 도시와 대서양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크루즈 여행의 일환으로 짧게 방문하기도 한다.
성당 내부의 정교한 예배당과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 등이 안치된 지하 납골당을 탐험하거나 레반테 타워의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 파노라마 전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VR 체험을 통해 카디스와 대성당의 역사를 가상으로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장료(약 7-10유로)가 다소 비싸다고 느끼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특히 다른 안달루시아 지역의 대성당과 비교하여 내부가 상대적으로 평범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직원의 응대나 VR 체험 관련 안내 부족에 대한 불만도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 버스 이용
- 카디스 기차역(Estación de Cádiz)과 중앙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두 교통시설은 서로 인접해 있어 환승 및 이동이 편리하다.
🚶 도보 이동
- 카디스 구시가지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타비라 타워, 중앙 시장 등 다른 주요 관광 명소에서 걸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
🚍 관광버스 이용
- 카디스 시티투어 홉온홉오프 버스를 이용할 경우, 대성당 입장권이 포함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주요 특징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 카디스 시내와 대서양의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15분마다 종이 울리니 종탑 가까이 있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시간 내
독특한 건축 양식과 함께 놀라운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디스 출신의 유명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와 시인 호세 마리아 페만 등이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시간 내
5분간의 가상 비행 또는 시간 여행을 통해 카디스 대성당과 도시의 역사를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많은 방문객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레반테 타워 정상
카디스 구시가지의 하얀 건물들과 푸른 대서양이 어우러진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대성당 정면 광장 (Plaza de la Catedral)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 파사드와 황금빛 돔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광장의 분수나 주변 건물과 함께 담으면 더욱 다채로운 구도를 연출할 수 있다.
해안가 산책로에서 바라본 대성당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은 카디스 대성당의 실루엣, 특히 석양에 물들거나 햇빛에 반짝이는 황금색 돔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라 칼레타 해변 근처나 해안 성벽에서 좋은 각도를 찾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카디스 카니발 (Carnaval de Cádiz)
매년 2월경 (정확한 날짜는 매년 변동, 보통 사순절 시작 전 주말 포함)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카니발 중 하나로, 도시 전체가 화려한 의상, 음악, 춤, 그리고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가 담긴 공연(치리고타스, 콤파르사스 등)으로 가득 찬다. 대성당이 위치한 구시가지 광장과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방문 팁
입장권에는 종탑 및 지하 납골당 입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이 오디오 가이드가 유용했다고 평가한다.
종탑(레반테 타워)은 계단 대신 긴 나선형 경사로로 되어 있어 오르기 비교적 수월하지만, 정상 부근에는 좁은 나선형 계단이 있다. 15분마다 종이 울리므로 종 바로 아래에 있을 경우 매우 큰 소리에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성인 10유로, 어린이 8유로에 예매했으나, 현장에서는 어린이가 무료로 입장하여 16유로를 절약했다는 후기가 있다(2024년 3월 기준). 어린이 동반 시 현장 요금 정책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VR 체험은 별도의 티켓 확인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입장 시 받은 영수증(티켓)을 잘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일부 직원의 안내가 미흡했다는 의견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편이 낫다.
대성당 입구에 있는 기념품 가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가 있다.
대성당 내부 화장실은 개수가 적어 줄을 설 수 있으므로 미리 해결하거나 여유를 가지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기존의 낡고 작은 산타 크루즈 성당(1260년 완공, 1596년 화재로 소실)을 대체하기 위해 건축가 비센테 아세로(Vicente Acero)의 설계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아메리카의 대성당'이라는 별칭처럼, 18세기 스페인과 아메리카 대륙 간의 활발한 무역으로 얻은 막대한 자금으로 건설되었다.
장기간의 건설과 건축 양식의 변화
무려 116년이라는 긴 건설 기간 동안 비센테 아세로를 시작으로 가스파르 카욘(Gaspar Cayón) 등 여러 건축가가 프로젝트를 이어받았다. 이로 인해 초기 바로크 양식으로 시작된 건축은 로코코 양식의 요소를 포함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마감되는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한 건물에 혼합되는 결과를 낳았다.
완공
긴 공사 기간 끝에 '바다 위의 산타 크루스 대성당(Catedral de Santa Cruz sobre las Aguas)'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공식 완공되었다. 카디스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의 중요 문화유산(Bien de Interés Cultural, BIC)으로 공식 지정되어 그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담
카디스 대성당은 '아메리카의 대성당(The Cathedral of The Americas)'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18세기 스페인과 아메리카 대륙 간의 무역으로 얻은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대성당의 상징인 황금색 돔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카디스의 스카이라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 중 하나로, 멀리 바다에서도 이정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하 납골당에는 카디스에서 태어난 스페인의 유명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Manuel de Falla)**와 시인이자 극작가인 호세 마리아 페만(José María Pemán)이 안치되어 있다.
레반테 타워(Levante Tower)는 현재 일반에게 공개되어 카디스 시내와 대서양을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전망대 역할을 하지만, 과거에는 도시를 방어하고 선박을 감시하는 망루의 기능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성당 내부의 주된 마감재로 사용된 흰색 대리석은 스페인의 다른 많은 대성당들이 어둡고 장엄한 분위기를 내는 것과 대조적으로, 내부를 더욱 밝고 환하게 만들어 독특한 인상을 준다는 평가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길바닥 밥장사 (JTBC)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배우 이장우, 가수 존박, 권유리가 스페인 카디스에서 한식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카디스 대성당을 비롯한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이 여러 차례 배경으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