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9세기의 고대 페니키아 및 로마 시대 유적을 직접 관찰하고, 서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의 역사를 배우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리 바닥 통로를 통해 고대 거리, 주택, 도구, 심지어 고대인의 유골까지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과 가이드 설명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영어권 방문객은 가이드의 설명이 부족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으며, 운영 시간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예고 없이 임시 휴관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 유적지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집고양이의 뼈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유적지 발굴 과정에서 약 2,800년 전 화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페니키아인 남성의 유골 '마탄 바알(Mattan Bahal)'이 발견되어 주목받았다.

과거에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와 조명 시스템이 있었으나, 일부는 현재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유적지 위에는 '라 티아 노리카(La Tía Norica)'라는 이름의 전통 인형극 극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적지와 입구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