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12년 스페인 최초의 헌법 제정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과 인물, 그리고 18-19세기 카디스의 사회, 정치, 경제적 상황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학생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스페인 독립 전쟁 시기 카디스의 중요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박물관에서는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제작된 18세기 카디스의 정교한 도시 모형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살바도르 비니에그라가 그린 '1812년 헌법 공포' 대형 유화를 통해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당시의 지도, 무기, 메달, 관련 인물들의 초상화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스페인 근대사의 중요한 단면을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1812년 헌법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영어 안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카디스 구시가지의 산타 이네스 거리에 위치한다.
- 산 펠리페 네리 예배당(Oratorio de San Felipe Neri)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요 특징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제작된 이 모형은 18세기 말 카디스의 모습을 1:250 축척으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마호가니, 삼나무 등 고급 목재와 상아, 은 등을 사용하여 건물, 교회, 성벽, 요새 등을 세밀하게 표현하여 당시 도시 구조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카디스 출신 화가 살바도르 비니에그라가 1912년에 그린 대형 유화로, 1812년 3월 19일 산 펠리페 광장에서 헌법이 공포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담고 있다. 무게가 600kg에 달하는 이 작품은 당시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역사적 현장감을 더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스페인 최초의 헌법인 1812년 헌법(일명 '라 페파')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 메달, 깃발, 해양 지도, 관련 인물들의 초상화 및 흉상 등을 통해 나폴레옹 군대의 포위 속에서 자유주의 사상을 꽃피웠던 카디스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박물관 운영 시간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전에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산 펠리페 네리 예배당은 1812년 헌법이 논의되고 승인된 역사적인 장소이므로 함께 방문하면 좋다.
일부 방문객은 연극 형식의 가이드 투어(visita teatralizada)를 통해 더욱 재미있게 관람했다는 후기가 있으니,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부지 매입
당시 카디스 시장이었던 카예타노 델 토로 이 콰르티에예르스가 1812년 헌법 1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 건립을 위해 두 개의 인접한 도시형 부동산 매입을 추진하고 개인적으로 보증했다.
박물관 개관
교육부 장관 및 중남미 공화국 특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디스 의회 및 포위 역사 도상 박물관(Museo Iconográfico e Histórico de las Cortés y Sitio de Cádiz)'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관했다. 초기에는 스페인-아메리카 왕립 학회도 함께 수용했다.
카예타노 델 토로의 헌사
박물관 설립자인 카예타노 델 토로가 박물관 방명록에 '이 박물관의 건립은 조국애를 간직한 이들에게는 영광이며, 1912년 10월이 되도록 카디스의 입법자들과 조국 수호자들을 위한 기념물을 마련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가책이 될 것이다'라는 헌사를 남겼다.
건물 손상 및 폐쇄
카디스 해군 화약고의 우발적인 폭발 사고로 박물관 건물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문을 닫게 되었다.
재개관
수리 및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의 이름인 '카디스 의회 박물관(Museo de las Cortes de Cádiz)'으로 재개관했다.
개보수
2012년에 있을 1812년 헌법 200주년 기념행사를 대비하여 다양한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었다.
여담
박물관 건립을 주도한 카예타노 델 토로 시장은 경제적, 정치적, 심리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박물관 건립을 끈기 있게 추진했다고 전해진다.
박물관에 전시된 보병 의용군 군모 장식은 카예타노 델 토로 시장이 기증한 것으로, 그의 할아버지인 카예타노 델 토로 아리사가 독립 전쟁 당시 착용했던 군복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인 살바도르 비니에그라의 '1812년 헌법 공포' 그림은 그 무게가 600kg에 달하여 설치 당시 여러 개의 도르래를 이용한 복잡한 작업이 필요했다고 한다.
박물관 건물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정면에는 거대한 두 개의 이오니아식 기둥이 있는 발코니가 특징이다.
단순히 1812년 헌법 시대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18세기와 19세기 카디스의 사회, 정치, 경제적 상황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