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바위 속에 조성된 독특한 지하 수도원의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종교적 공간을 경험하고 싶은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독특한 구조와 분위기 덕분에 일반적인 종교 시설과는 다른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16세기 수녀들의 생활 공간이었던 지하 동굴과 예배당, 과거 묘지로 사용된 공간 등을 탐험하며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현재는 카르멜회 수녀들이 머무는 공간의 일부도 엿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에만 방문이 가능하고, 사전 정보와 달리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있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이 때때로 전문적이지 않거나, 주로 수도원 소유권 확보 과정에 대한 이야기에 치우친다는 아쉬움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16세기 중반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녀들을 위해 암석을 직접 파서 만든 지하 수도원을 탐험할 수 있다. 내부에는 예배당, 수녀들의 방, 식당, 부엌은 물론 작은 묘지로 사용된 동굴까지 보존되어 있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주말 및 공휴일 오전 (가이드 투어 시)
현재 보이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은 1902년에 지어진 것이지만, 그 아래에는 1700년대에 건설된 수도원과 16세기의 지하 수도원이 층층이 존재한다. 시대별 건축 양식의 변화와 증축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과거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녀들이 머물렀던 이 공간에는 현재 소수의 카르멜회 수녀들이 거주하며 정교한 자수품을 만들며 생활하고 있다. 아쉽게도 과거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녀들이 만들었던 유명한 과자는 더 이상 맛볼 수 없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지하 수도원 관람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에만 가이드 투어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1인당 3유로이다.
투어 수익금은 수도원의 보수 및 복원 작업에 사용된다.
방문 전 인터넷 정보만 믿기보다는 수도원이나 관광 안내소를 통해 실제 운영 여부와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바위를 파서 만든 지하 동굴 내부가 매우 시원하여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지하 수도원 건설
발렌시아에서 온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녀들을 위해 암석을 파서 지하 수도원을 건설했다. 내부에는 예배당, 수녀들의 방, 식당, 부엌, 작은 묘지 등이 마련되었다.
지상 수도원 건설 시작
지하 시설을 봉쇄하고 그 위에 새로운 수도원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현재 건물 완공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세 번째 수도원 건물이 완공되었다.
수도원 방치
마지막으로 거주하던 두 명의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녀가 카스테욘의 산트 마테우에 있는 산타 아나 수도원으로 옮겨가면서 수도원은 사실상 버려졌다.
교구 소유로 전환
시민들의 모금 운동과 교구의 노력으로 100만 유로가 넘는 금액에 아우구스티누스회로부터 수도원을 매입하여 보카이렌트 교구 소유가 되었다.
카르멜회 수녀 입주
카르멜회 수녀들에게 공간을 제공하여 현재 수녀들이 거주하며 정교한 자수품을 만들고 있다.
여담
수도원 지하 동굴은 스페인 내전 당시 지역 주민들의 피난처로도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과거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녀들이 만들었던 **과자(pastelitos)**는 그 맛이 뛰어나 매우 유명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원 매입 당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금 운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현재 지하 수도원 가이드 투어는 이 장소에 애정을 가진 지역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