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고고학적 구조물을 탐험하며 약간의 스릴을 즐기고자 하는 모험심 강한 개인 여행객이나 활동적인 커플, 또는 특별한 역사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탐험 과정에서 상당한 신체 활동이 요구되므로, 활동적인 체험을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절벽에 조성된 50여 개의 인공 동굴 내부를 탐험하며, 좁은 통로를 기어 다니거나 수직으로 연결된 공간을 오르내리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이 동굴들이 과거 베르베르인들의 곡물 저장고였을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동굴 창문을 통해 주변 계곡의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동굴 입구까지 차량 접근이 어렵고 주차 공간이 멀리 있어 불편함을 언급하며, 온라인 사전 예매가 권장될 만큼 현장 티켓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가이드에 따라 영어 설명이 미흡하거나 투어 진행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보카이렌트 마을 입구에 주차 후, 포스 협곡 방면으로 약 300m 도보 이동.
- 동굴 입구까지 직접적인 차량 접근은 어려우며,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다.
마을 내 주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보카이렌트 중세 마을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포스 협곡 오른편 절벽에 위치한다.
- 매표소에서 동굴 입구까지 짧은 등산로를 따라 이동해야 한다.
주요 특징
절벽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50여 개의 동굴들은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좁은 통로나 바닥과 천장에 뚫린 구멍을 통해 기어가거나 몸을 끌어올려 이동하며 3차원 미로와 같은 독특한 구조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 내
입장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가이드는 동굴의 역사, 추정되는 용도(주로 베르베르인의 곡물 저장고)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한 탐험을 돕는다. 일부 가이드는 스페인어와 영어를 구사하며 방문객의 탐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 내
동굴의 여러 창문을 통해 바깥의 포스 협곡과 주변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탐험 중 잠시 멈춰 독특한 시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동굴 창문 프레임
동굴의 창문을 프레임 삼아 바깥의 협곡 풍경이나 인물을 촬영하면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동굴 입구 계단 위
동굴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동굴군 전체의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연결 통로
좁고 어두운 동굴 내부의 연결 통로에서 탐험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단,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라인으로 미리 입장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방문객 수가 제한되어 있어 현장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약 4.3유로이다.
가방, 배낭, 부피가 큰 외투 등은 동굴 입구에 보관해야 하므로, 귀중품은 최소화하고 가볍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활동하기 편하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복장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내부는 먼지가 많고 약간의 흙이 묻을 수 있다.
키가 190cm 이상이거나 체격이 매우 큰 경우, 일부 통로가 매우 좁아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폐소공포증,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무릎, 엉덩이 등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탐험이 매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7~8세 이상의 어린이는 대체로 탐험이 가능하지만, 일부 높은 곳을 오르내리거나 좁은 곳을 통과할 때 어른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탐험 중 팔과 다리의 힘을 사용하여 몸을 밀거나 당겨야 하는 구간이 있으므로, 기본적인 근력과 유연성이 요구된다.
방문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동굴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조성 시기
안달루시아 시기, 베르베르계 주민들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게 곡물을 보관하기 위한 집단 저장고로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아프리카의 '타자긴'이나 '아가디르'와 유사한 형태이다. 초기에는 각 동굴이 독립적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주요 접근 방식
가장 낮은 곳(지상 약 8m)에 위치한 주 출입구를 통해 접근했으며, 암벽에 파인 발 디딤돌(페달)을 이용하여 등반해야 했다. 북쪽과 북쪽 끝 부분에도 유사한 페달식 접근로가 확인된다.
접근성 변경 시도
일반인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여 입구 일부를 넓히려 했으나, 이로 인해 원래의 모습이 일부 훼손되었다.
국가 문화재 지정
스페인 국립 역사 예술 기념물(Monumento histórico-artístico perteneciente al Tesoro Artístico Nacional)로 공식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게 되었다.
관광 자원화
안전한 탐방을 위해 내부에 철제 계단과 통로가 설치되었고, 과거에는 분리되어 있었을 동굴들이 탐방로를 위해 일부 연결되었다. 현재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여담
이름 '코베테스 델스 모로스(Covetes dels Moros)'는 발렌시아어로 '무어인들의 작은 동굴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총 53개의 창문과 그에 딸린 방이 있으며, 추가로 9개의 미완성된 창문 형태가 관찰된다. 이들은 불규칙하게 3~4개 층으로 배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매장 공간, 피난처, 혹은 서고트족 은수자들의 거주지 등 다양한 설이 있었으나, 최근 고고학적 조사를 통해 안달루시아 시기 베르베르인들의 곡물 저장고였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각 동굴 입구에는 밧줄을 묶기 위한 고리나 문틀을 설치했던 홈 자국이 남아 있어, 초기에는 각 공간이 독립적으로 잠금장치를 갖추고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있다.
인근에는 '엘 칼바리오(El Calvario)'라고 불리는 외따로 떨어진 동굴 창문 하나와, '콜로메르(Colomer)' 및 '엔 고마르(En Gomar)' 동굴군 등 유사한 형태의 암벽 거주지 혹은 저장시설 유적이 더 발견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동굴 내부 높이가 낮아 성인이 허리를 곧게 펴고 서 있기 어려우며, 주로 몸을 숙이거나 기어서 이동해야 하는 공간이 많다는 체험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