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구경하고 다채로운 스페인 음식을 맛보려는 미식가들과 바르셀로나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과일, 해산물, 하몽 등을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시장 내 가판대에서 즉석 과일 주스를 마시거나, 작은 바에 앉아 타파스와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독특한 향신료나 올리브 오일, 치즈 등 스페인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일부 매장의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히 입구 근처의 매장이 더 비쌀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매우 혼잡한 시간에는 이동이 불편할 수 있고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L3호선 (녹색 라인) Liceu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2분 소요된다.
시장은 바르셀로나의 중심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La Rambla)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
🚶 도보
- 카탈루냐 광장(Plaça de Catalunya)에서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항구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시장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신선한 과일 주스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과일 조합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과일 컵, 초콜릿 코팅 딸기, 엠파나다, 각종 타파스 등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지중해에서 갓 잡은 듯한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며, 일부 가게에서는 즉석에서 굴이나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시장 내에 자리한 타파스 바에서는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햄인 하몽 이베리코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현지 치즈, 올리브 절임, 향신료, 올리브 오일 등을 판매한다. 시식 코너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며, 여행객을 위해 소량 포장이나 진공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형형색색의 과일 및 주스 진열대
다양한 과일들이 화려하고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어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시장 입구 또는 중앙 통로
수많은 사람들과 다채로운 상점들이 어우러져 시장 특유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해산물 코너의 신선한 진열 모습
싱싱한 해산물이 얼음 위에 먹음직스럽게 전시된 모습은 시장의 신선함을 보여주는 좋은 피사체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시장 입구 쪽 상점들보다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여러 곳을 둘러보고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거나 덜 붐비는 환경에서 시장을 즐기고 싶다면, 오전 일찍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경까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즉석 음식(튀김류 등)은 미리 조리된 것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갓 만든 따뜻한 음식을 원한다면 주문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장 내 화장실은 유료(약 1유로)로 운영되나, 시장 내에서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사람이 매우 많고 혼잡하므로,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람블라스 거리와 시장 내부는 소매치기 위험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생과일 주스는 인기 품목인데, 너무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주문 시 설탕 첨가 여부를 확인하거나 '신 아수카르(sin azúcar, 설탕 없이)'로 요청할 수 있다.
대부분의 상점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소액 구매나 일부 가판대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도 있으니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산물 바 등에서 식사할 경우,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점심시간 등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시장의 기원
바르셀로나 옛 도시 성문 근처에 고기를 판매하는 가판대가 설치된 것이 보케리아 시장의 최초 기록으로 여겨진다.
돼지 시장
이 장소에서 '메르카트 보르네트(Mercat Bornet)'라는 이름의 돼지 시장이 열렸다.
짚 시장 (메르카트 데 라 팔라)
공식적인 지위 없이 '메르카트 데 라 팔라(Mercat de la Palla)', 즉 짚 시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법적 인정
시장이 처음으로 법적으로 공인받았다.
공식 구조물 건설 결정
공식적인 시장 구조물을 건설하기로 결정되었다.
건설 시작
건축가 마스 빌라(Mas Vilá)의 감독 하에 현재 시장 구조물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생선가게와 정육점이 입점했다.
공식 개장
여러 차례의 계획 변경 끝에 현재의 시장 구조물이 완공되어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새로운 생선 시장 개장
시장 내에 새로운 생선 시장 구역이 문을 열었다.
금속 지붕 설치
현재 시장의 상징적인 철제 지붕이 설치되어 현대적인 시장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보케리아(Boqueria)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카탈루냐어로 '염소'를 뜻하는 'boc'에서 파생되어 과거 염소 고기를 판매하던 장소를 의미한다는 주장이 있다.
시장의 공식 명칭은 '산 조셉 시장(Mercat de Sant Josep de la Boqueria)'이지만,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는 '라 보케리아(La Boqueria)'라는 이름으로 훨씬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람블라스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세우 오페라 극장(Liceu)과도 매우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방문하는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한때 CNN Travel에서 '세계 최고의 신선 시장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거에는 지붕이 없는 노천 시장이었으며, 플라사 노바(Plaça Nova) 시장의 확장된 형태로 간주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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