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바달로나 지하에 숨겨진 로마 시대 도시 '바에툴로(Baetulo)'의 유적과 유물을 직접 탐험하고, 고대 로마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인 장소로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고대 로마의 목욕탕, 거리, 상점 유적 사이를 걸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고, 발굴된 다양한 유물과 '바달로나의 비너스' 같은 중요 소장품을 관람하며 도시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내 아카이브를 통해 바달로나의 다양한 시대의 역사 자료도 접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오디오 가이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특정 시기에는 일부 전시 공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바르셀로나 지하철 L2호선 (보라색 라인)을 이용하여 'Badalona Pompeu Fabra'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거리이다.
🚌 버스 이용
- 바달로나 시내 및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B3, B4, B9, B17, B22, B25, B27, B29, B30, B31, B44, N9, N2 등)이 박물관 근처에 정차한다.
🚗 자가용 이용
- 주요 고속도로 B-20 또는 C-31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바달로나 시내에 여러 출구가 있다.
- 박물관 인근에 유료 공영 주차장이 있다.
주요 특징
박물관 건물 지하에는 고대 로마 도시 '바에툴로(Baetulo)'의 유적이 광범위하게 보존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잘 조성된 관람 통로를 따라 고대 목욕탕, 상점가, 도로 등을 직접 거닐며 2000년 전 로마인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상설 전시실에서는 바달로나의 상징적인 유물인 '바달로나의 비너스(Venus de Badalona)' 대리석 조각상을 비롯하여, 선사시대부터 이베리아 문화, 로마 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고학적 발굴품과 역사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로마 시대의 도자기, 기름 램프, 장신구 등 일상용품들이 특히 풍부하다.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 공간을 넘어, 바달로나의 역사 기록 보관소 역할도 수행한다. 1945년까지의 시립 문서와 다양한 기업, 단체, 개인의 기록물, 방대한 양의 사진 및 시청각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연구자나 관심 있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열람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 (Termes Romanes)
잘 보존된 로마 시대 목욕탕의 구조와 분위기를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조명과 어우러진 유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하 로마 거리 및 상점가 유적
고대 로마의 거리와 상점 유적 사이를 거니는 듯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당시의 생활상을 상상하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바달로나의 비너스 (Venus de Badalona) 조각상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바달로나의 비너스' 대리석 조각상을 가까이에서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다.
방문 팁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약 1.10유로)**으로 입장 가능하다.
전체 관람에는 약 1~2시간이 소요되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은 1년간 유효하며, 이 티켓으로 박물관의 다른 부속 유적지(Casa dels Dofins, Casa de l'Heura 등) 방문이 가능하다. 단, 이들 중 일부는 특정 일요일에만 개방된다.
전시 설명은 카탈루냐어, 스페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공된다.
내부가 다소 어둡고 유적 보존을 위해 조명이 특정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발밑을 조심하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가끔 무료 미술 전시회와 같은 특별 전시가 열리기도 하니, 방문 전 박물관 웹사이트를 확인하면 유익하다.
역사적 배경
로마 유적 발견 및 박물관 설립 논의
고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주제프 M. 쿠야스 이 툴로자(Josep M. Cuyàs i Tolosa)에 의해 로마 시대 목욕탕 유적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를 계기로 바달로나의 풍부한 고고학적 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한 박물관 설립 논의가 시작되었다.
바달로나 박물관 개관
발견된 로마 유적을 보호하고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해 현재의 박물관 건물이 건립되어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이후 지속적인 발굴과 연구를 통해 소장품을 확대하고 전시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어왔다.
바달로나의 역사 문화 중심지
바달로나 박물관은 고대 로마 도시 바에툴로의 유적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바달로나의 역사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문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고학 연구, 유물 보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사 및 이미지 아카이브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담
바달로나 박물관이 세워진 자리는 고대 로마 시대에 번성했던 도시 '바에툴로(Baetulo)'의 중심부였다고 한다. 현재 박물관 지하에서 그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박물관의 대표 유물 중 하나인 '바달로나의 비너스(Venus de Badalona)'는 단순한 조각상을 넘어, 당시 바에툴로 주민들의 미적 감각과 생활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은 유물 전시 외에도 바달로나 시의 방대한 사진 및 시청각 자료, 1945년 이전의 시립 문서 등 중요한 역사 기록물을 보관하는 아카이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바달로나 지역은 농구로도 매우 유명하며, 박물관 방문 후 도시의 다른 문화적 명소나 스포츠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