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블라 데 알메리아의 끝자락에 자리 잡아 도시 전경이나 바다를 조망하며 잠시 쉬어가려는 방문객이나, 'I Love Almeria' 조형물(설치 시)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광장 주변을 거닐거나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때때로 운영되는 관람차에 탑승하여 알메리아 시내와 항구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광장 내 설치된 독특한 조형물들은 사진 촬영 배경으로 활용된다.

다만, 'I Love Almeria' 조형물이나 관람차는 상시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방문 시점에 따라 없을 수도 있으며, 간혹 광장 주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지적이 있다.

광장의 이름 '벨라스(Velas)'는 스페인어로 '돛'을 의미하지만, 과거에 설치되었던 돛 모양의 조형물은 소음 문제로 인해 철거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람블라 데 알메리아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하여, 많은 이들에게 만남의 장소 또는 산책의 시작점으로 인식된다.

광장 내 설치된 'I Love Almeria' 글자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되지만, 상시 설치된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분수 근처 특정 지점에서 소리를 내면 독특한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