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의 주목과 회양목이 울창하게 어우러진 원시림을 탐험하며 하이킹을 즐기거나, 독특한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자연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이끼로 뒤덮인 거대한 나무들, 웅장한 협곡, 맑고 푸른 강물, 신비로운 동굴, 고대 요새 유적 등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일부 코스에서는 강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지정된 휴식 공간에서 피크닉을 할 수도 있다.
입장료 결제 시 카드 사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구간의 정비가 미흡하거나 특히 비 온 뒤에는 길이 매우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소치 또는 애들러 시내에서 호스타(Хоста) 지역으로 가는 버스(예: 105번, 105k번, 125번)를 이용한다.
- '호스타 모스트(Хоста-Мост)' 또는 '모스트(Мост)'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숲 입구까지는 약 1~2km 거리로, 오르막길이므로 도보 또는 현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택시 이용
- 소치 시내, 애들러, 또는 호스타 기차역 등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숲 입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동 거리 및 교통 상황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Тисо-самшитовая роща' 또는 제공된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갈 수 있다.
- 숲 입구 근처 도로변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고 성수기나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약 5km에 달하는 순환 코스로, 고대 원시림의 다양한 풍경과 독특한 지형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깊은 협곡, 맑은 호스타 강변길, 신비로운 동굴, 고대 요새 유적지 등을 지나며, 코스 완주에는 보통 2.5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단, 안전을 위해 어두워지기 3-4시간 전까지만 입장 가능)
약 1.6km에서 2km 길이의 비교적 평탄한 코스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일부 구간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 유모차 이용도 가능하며, 숲의 아름다움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완주에는 3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큰 원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맑고 푸른 물이 흐르는 호스타 강과 아름다운 협곡의 절경을 마주하게 된다. 일부 지정된 장소에서는 여름철 시원한 강물에 발을 담그거나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악마의 문(Чертовы ворота)'이라 불리는 협곡은 그 독특한 풍광으로 인기 있는 지점이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수영은 안전한 시간대에)
추천 포토 스팟
이끼 낀 고대 나무와 바위 지대
수백 년 된 주목과 회양목들이 두꺼운 이끼로 뒤덮여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 원시림의 생명력과 시간의 흐름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호스타 강 협곡 전망 포인트
깎아지른 듯한 협곡과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에메랄드빛 강물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여러 전망 지점. 특히 '악마의 문(Чертовы ворота)' 협곡 주변의 경치가 뛰어나다.
10세기 비잔틴 양식 요새 유적
숲 속에 숨겨진 듯 남아있는 고대 요새의 석벽 유적. 오랜 세월의 흔적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1인당 300루블이며, 카드 결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큰 원 코스는 최소 2.5시간에서 5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충분한 시간을 계획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어두워지기 3-4시간 전에는 입장이 마감될 수 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편안한 신발(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권장)을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양의 물과 간식을 배낭에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여름철 큰 원 코스를 탐방할 계획이라면 수영복과 수건을 챙겨가면 호스타 강의 일부 지정된 장소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숲 내부에는 매점이나 식수대가 없으므로 음식과 마실 물은 방문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입구 근처에 기념품 가게와 간단한 편의시설이 있다.
비가 온 직후에는 길이 매우 미끄럽고 일부 구간은 진흙탕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건조하고 맑은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구에 신발의 흙을 털거나 씻을 수 있는 수도꼭지와 솔이 마련되어 있다.
작은 원 코스는 유모차 이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 바위나 계단, 비포장 구간에서는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정류장에서 숲 입구까지 약 1~2km의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므로, 체력 안배를 하거나 현지 택시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원시림 형성기
현재의 주목-회양목 숲을 이루는 주요 식물 군락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빙하기의 영향을 덜 받아 고대 식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요새 건설
숲 내부에 현재 유적으로 남아있는 석조 요새가 건설된 시기로 추정된다. 이 요새는 당시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시사한다.
자연 보호구역 지정
주목-회양목 숲 일대가 코카서스 자포베드닉(국립 자연보호구역)의 일부로 공식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기 시작했다. 이는 이 지역의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한 조치였다.
외래 해충으로 인한 회양목 피해 발생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조경용 회양목 묘목을 통해 외래 해충인 삼나무불나방(Cydalima perspectalis, 회양목밤나방)이 유입되었다. 이로 인해 숲의 회양목(러시아어로 삼나무) 군락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많은 나무가 고사했다.
생태계 복원 및 보존 노력 지속
삼나무불나방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회양목 군락을 복원하고, 숲 전체의 독특한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담
이 숲에 서식하는 주목과 회양목은 매우 천천히 자라며 수명이 길어, 수백 년 심지어 천 년 이상 된 고목도 발견된다고 전해진다.
회양목은 목재가 매우 단단하고 치밀하여 물에 넣으면 가라앉을 정도라고 하여 '철의 나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이 지역의 질 좋은 회양목은 가공용 목재로 가치가 높아 터키 등지로 대량 수출되기도 했으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엄격한 벌목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한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준비 당시, 조경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회양목 묘목에 삼나무불나방(회양목밤나방) 유충이 섞여 들어와 숲의 회양목 대부분이 고사하는 생태적 재앙을 겪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 현재는 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숲 내부에는 10세기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요새의 유적이 남아 있어, 단순한 자연 탐방을 넘어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일부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숲길을 걷다 보면 야생 멧돼지나 여우, 심지어 곰의 흔적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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