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마누엘 양식의 출입문과 내부를 장식한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을 감상하며 포르투갈 특유의 종교 예술과 건축사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수세기에 걸쳐 변화해 온 교회의 건축 양식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마누엘 양식, 매너리즘,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건축미를 살펴볼 수 있으며, 18세기 아줄레주에 그려진 성 줄리앙의 생애 이야기를 따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묵상하거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의 유지 보수 상태가 미흡하다고 언급하며, 공지된 개방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이 달라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리스본에서 Fertagus 또는 CP-Comboios de Portugal 기차를 이용하여 세투발(Setúbal) 역에서 하차한다.
- 세투발 역에서 보카주 광장(Praça de Bocage)까지 도보(약 15-20분)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 버스 이용 시
- 리스본 및 인근 주요 도시에서 세투발행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 세투발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후 보카주 광장까지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리스본에서 남쪽으로 약 48km 떨어져 있으며, A2 또는 A12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교회는 보카주 광장에 위치하며, 인근 도로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광장 주변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주요 특징
교회 북쪽에 위치한 측면 포털은 포르투갈 후기 고딕 양식인 마누엘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밧줄 모양으로 뒤틀린 기둥, 섬세한 식물 문양 조각, 삼엽형 아치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장식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교회 내부 양측 벽면은 18세기에 제작된 청백의 아줄레주 타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이 타일들은 성 줄리앙과 성 바실리사의 생애를 묘사한 그림들로, 이야기의 장면들을 따라가며 포르투갈 전통 타일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1755년 대지진 이후 재건된 교회 내부는 후기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중앙 제단은 페드루 알레샨드리누의 그림과 함께 **금박을 입힌 정교한 목조 장식(탈랴 두라다)**이 돋보이며, 화려하면서도 경건한 종교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마누엘 양식 측면 포털 앞
교회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 요소인 정교한 마누엘 양식 포털 전체 또는 디테일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포털의 조각 장식이 잘 드러나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시도해볼 수 있다.
내부 아줄레주 타일 벽 앞
푸른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 벽화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거나, 타일 자체의 예술적인 패턴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보카주 광장에서 바라본 교회 전경
교회가 위치한 보카주 광장에서 교회 전체의 모습과 주변 풍경을 함께 담아낸다. 특히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지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정문 외에 북쪽에 있는 마누엘 양식의 측면 문이 건축학적으로 더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으므로, 이 문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세투발 어부들의 후원으로 성 줄리앙 교회가 처음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
귀족의 개인 예배당
산티아고 기사단장이자 아베이루 공작인 조르즈 드 렌카스트르의 개인 예배당으로 약 1510년까지 사용되었다.
마누엘 1세의 재건
마누엘 1세 국왕의 명령과 지역 주민 및 산티아고 기사단의 도움으로 마누엘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현재의 정문과 측면 문이 이때 만들어졌다.
지진 피해 및 매너리즘 양식 개조
강력한 지진으로 교회가 손상되었고, 이후 매너리즘 양식으로 상당 부분 개조되어 1570년에 재개장했다.
리스본 대지진으로 인한 파괴
리스본 대지진으로 인해 교회가 거의 완전히 파괴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바로크 양식 재건 및 장식
후기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재건 및 재장식되었다. 현재의 외관 정면, 내부 목조 지붕, 채색된 타일, 주 제단과 측면 제단 등이 이 시기에 조성되었다.
국가 기념물 지정
포르투갈의 국가 기념물(Monumento Nacional)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교회 건립 자금은 전통적으로 세투발 지역 어부들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세기 말, 산티아고 기사단장이자 아베이루 공작이었던 조르즈 드 렌카스트르가 이 교회를 약 1510년까지 개인 예배당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교회의 정문보다 북쪽 측면 문이 더 크고 화려한데, 이는 1755년 대지진 이후 교회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이전 구조물의 문을 재활용하면서 교회의 원래 방향과 수직으로 재건축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중앙 제단의 그림은 바로크 시대 화가 페드루 알레샨드리누 드 카르발류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 벽을 장식하고 있는 푸른색과 흰색의 아줄레주 타일에는 성 줄리앙과 그의 아내 성 바실리사의 생애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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