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라이아 다 호샤 해변과 아라드 강 하구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거나, 역사적인 군사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있다.
요새 내부를 둘러보며 17세기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고, 절벽 위 전망대에서 주변 해변과 마리나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요새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통해 프라이아 다 호샤로 직접 내려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요새 내부의 낙서나 전반적인 관리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며,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요새 자체에 대한 상세한 역사적 정보 안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포르티망 시내 중심부에서 프라이아 다 호샤 방면으로 약 20~30분 소요된다.
포르티망 마리나를 따라 걷는 경로가 더 짧고 경치가 좋을 수 있다.
🚌 버스
- 포르티망 시내에서 프라이아 다 호샤로 가는 지역 버스(Vai e Vem 등)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약 1.65유로(2024년 1월 기준)이며, 버스 내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구글 지도 등에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 택시/차량호출
- 포르티망 시내에서 택시 또는 Bolt, Uber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요새는 프라이아 다 호샤 해변, 포르티망 마리나, 아라드 강 하구 및 강 건너편 페라구도 마을까지 광활한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요새 내부에는 작지만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산타 카타리나 예배당이 있다. 이 예배당은 요새 건설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딕 양식의 문이 특징적이다. 내부는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요새에서는 계단을 통해 프라이아 다 호샤 해변으로 직접 내려갈 수 있다. 이 계단은 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책로를 이루기도 하며, 해변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요새 전망대 (프라이아 다 호샤 방향)
끝없이 펼쳐진 프라이아 다 호샤 해변과 부서지는 파도, 광활한 대서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요새 전망대 (마리나 및 아라드 강 방향)
정박된 요트가 있는 포르티망 마리나와 유유히 흐르는 아라드 강 하구, 그리고 강 건너편 아기자기한 페라구도 마을의 그림 같은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요새 성벽과 옛 대포
오래된 요새의 성벽과 남아있는 대포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부 구역에는 꽃 장식이 있어 함께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밤에 요새 계단을 이용할 경우, 조명이 부족하여 어둡고 다소 무서울 수 있으므로 손전등을 지참하는 것이 안전하다.
요새 내부에 화장실이 있으며,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극적이고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 경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라이아 다 호샤 해변가에 위치하지만, 요새 근처에 있는 Spar 편의점에서는 비교적 관광지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나 간식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요새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경사가 있고 휠체어 접근용 경사로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계획 시작
이탈리아 출신의 군사 공학자 알렉산드르 마사이(Alexandre Massai)가 알가르브 해안 방어 시설을 점검하며 아라드 강 하구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요새 건설을 계획하였다.
건설 시작
당시 알가르브 총독이었던 D. 주앙 드 카스트루(D. João de Castro)의 명령으로, 해적과 적대국의 침입으로부터 포르티망과 실베스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요새 건설이 시작되었다.
완공
필리프 왕조(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 통치기) 말기, 새로운 총독 루이스 드 수사(Luís de Sousa)의 지휘 아래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완공되었다. 건설 자금은 공공 재정과 빌라 노바 드 포르티망의 영주로부터 충당되었다. 기존에 있던 산타 카타리나 예배당은 요새 구조물 내부에 통합되었다.
리스본 대지진 피해 및 복구
포르투갈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리스본 대지진으로 인해 요새의 성벽에 큰 균열이 가고 일부 건물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절벽 위에 위치한 덕분에 완전한 붕괴는 면했으며, 이후 알가르브 총독 겸 총사령관이었던 발레 드 레이스 백작의 주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어 요새의 형태가 일부 변경되었다.
감시 초소로 역할 변경
해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전통적인 요새의 군사적 중요성이 점차 낮아지면서, 주로 해안을 감시하고 방어하는 초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다양한 용도 활용 및 관광 자원화
세관 감시소(Guarda Fiscal), 해양 경찰(Polícia Marítima) 사무실, 포르티망 항만청(Capitania do Porto de Portimão)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1960년대 알가르브 지역 관광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요새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소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때 전망대가 설치되고, 한때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운영되기도 했으며, 요새가 위치한 암반을 보강하는 공사도 이루어졌다.
공공 관심 건축물 지정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포르투갈의 공공 관심 건축물(Imóvel de Interesse Público)로 공식 지정되었다.
Revive 프로그램 포함 및 보수 공사
활용되지 않는 국가 소유 문화재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여 복원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Revive'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 2018년에는 약 2만 유로를 투입하여 요새 파사드(정면)의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민간 사업자가 전체적인 보수 및 관광 시설 운영을 맡을 계획이 논의되었다.
여담
산타 카타리나 요새는 공식 명칭 외에도 '산타 카타리나 드 히바마르 요새(Fortaleza de Santa Catarina de Ribamar)' 또는 '산타 카타리나 전망대(Miradouro de Santa Catarina)'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요새가 건설되기 이전부터 그 자리에는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카타리나에게 헌정된 작은 예배당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이 예배당의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진 정문 일부가 현재 요새 내 예배당에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요새 설계도에는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해자(垓子, moat)와 도개교(跳開橋, drawbridge)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이 요새는 아라드 강 건너편 페라구도(Ferragudo) 마을에 위치한 상 주앙 두 아라드 요새(Forte de São João do Arade)와 함께 강 양쪽에서 아라드 강 하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포르티망 시와 대항해시대의 역사적 연관성을 상징하는 주요 건축물 중 하나로 여겨지며, 오늘날에는 프라이아 다 호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하기 위한 목적으로, 요새에 사이렌을 설치하는 계획이 포르티망 시와 국가 재난 방재 당국에 의해 추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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