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브로츠와프의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중세 시대의 고딕 건축물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낭만적인 산책을 즐기려는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럽에서도 보기 드문 가스등 점등 전통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끈다.
방문객들은 자갈이 깔린 거리를 따라 걸으며 성 요한 대성당을 비롯한 유서 깊은 교회들을 직접 둘러볼 수 있고, 해 질 녘에는 전통 복장을 한 가스등 점등인이 수동으로 가스등을 켜는 독특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또한,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다리 위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브로츠와프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하며, 툼스키 다리(Most Tumski)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트램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예: Plac Bema)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매일 해 질 녘, 전통 복장을 한 가스등 점등인이 일일이 손으로 가스등을 켜는 모습은 이곳만의 특별한 볼거리이다. 유럽에 몇 남지 않은 이 전통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매일 해 질 녘 (계절별 변동)
성 요한 대성당을 비롯하여 성 십자가 교회, 성 마틴 교회 등 역사적인 고딕 양식의 종교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웅장한 외관과 정교한 내부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각 시설별 운영시간 확인 필요
잘 보존된 자갈길을 따라 걸으며 수백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조용한 분위기는 사색과 휴식에 적합하다.
추천 포토 스팟
카테드랄나 거리에서 바라보는 성 요한 대성당
웅장한 성 요한 대성당의 정면을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툼스키 다리 위
다리 자체의 아름다움과 함께 멀리 보이는 성당의 첨탑, 그리고 오데르 강의 풍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조명 켜진 성 요한 대성당과 주변 야경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 대성당과 주변 건물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 건너편이나 섬 내부의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일 저녁 가스등 점등인이 직접 손으로 가스등을 켜는 특별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점등 시간은 일몰 시간에 따라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 요한 대성당의 탑 전망대에 오르면 브로츠와프 시내와 오데르 강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해가 진 후, 가스등 불빛 아래 밤 산책을 즐기면 더욱 낭만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브로츠와프의 상징인 작은 **난쟁이 동상(Krasnale)**들이 섬 곳곳에 숨겨져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정착 및 건설
피아스트 왕조에 의해 목조 건축물과 방어벽이 세워지며 브로츠와프 최초의 정착지가 형성되었다. 당시 약 1,500명의 주민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브로츠와프 주교구 설립
그니에즈노 회의 결정에 따라 브로츠와프에 주교구가 설립되면서 종교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볼레스와프 1세의 수도 지정
망명에서 돌아온 볼레스와프 1세(Bolesław I the Tall)가 이곳을 새로운 수도로 삼고 목조 건축물을 벽돌로 대체하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거주지를 건설했다.
현 대성당 건축 시작
현재의 성 요한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교회에 매각
오스트루프 툼스키가 교회에 매각되어 세속적 사법권에서 벗어났으며, 법을 어긴 이들의 피난처로 이용되기도 했다.
섬에서 육지로 연결
오데르 강의 한 지류가 매립되면서 더 이상 완전한 섬이 아닌, 육지와 연결된 반도 형태가 되었다. 현재 식물원의 연못이 옛 강줄기의 흔적이다.
제2차 세계대전 피해 및 복원
제2차 세계대전 중 많은 건물이 파괴되었으나, 전후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 십자가 교회는 비교적 피해가 적었다.
폴란드 역사 기념물 지정
오스트루프 툼스키가 폴란드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여담
과거 오스트루프 툼스키는 세속적 사법권이 미치지 않는 교회령이었기 때문에, 약 300년 이상 범법자들의 피난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서는 남성들이 툼스키 다리에 들어설 때부터 모자를 벗어야 하는 독특한 관습이 있었는데, 이는 왕족에게도 적용되었다고 한다.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1503년부터 1538년까지 이곳 성 십자가 성당의 참사회원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유명한 모험가이자 작가인 자코모 카사노바가 1766년에 이곳에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3년과 1997년, 두 차례 이곳을 방문했다고 알려져 있다.
대성당의 탑 꼭대기 부분(헬멧)은 1450년 폭풍, 1759년 화재, 1945년 폭격 등 여러 차례 파괴와 복원을 거듭했다.
19세기 초 오데르 강의 한 지류가 매립되기 전까지는 문자 그대로 섬이었으나, 현재는 이름만 섬으로 남아있다. 옛 강줄기의 흔적은 인근 식물원 연못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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