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브로츠와프 구 시청사의 고딕 양식 건축물 내부와 전시된 부르주아 시대 미술 및 공예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3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지어진 건물의 역사적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실내 장식과 공예품,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품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내부 전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입장료 대비 전시 내용이 다소 빈약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브로츠와프 구시가지(올드타운) 마켓 광장(Rynek) 중심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 대중교통 (트램/버스)
- 마켓 광장 주변으로 다수의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정류장: Rynek, Świdnicka 등
주요 특징
13세기부터 약 250년에 걸쳐 지어진 고딕 양식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내부의 아치형 천장, 오래된 문, 과거 시의회실 등을 관찰하며 중세 시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과거 브로츠와프 부르주아 계층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미술 작품, 도자기, 유리 공예품, 금속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등유 램프 컬렉션이나 독일 실레지아 도자기 등이 포함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구 시청사 동쪽 파사드에 설치된 천문 시계는 1580년에 제작된 것으로, 코페르니쿠스 이전 시대의 천동설에 기반한 태양계 모델을 보여준다. 건물 외부의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추천 포토 스팟
구 시청사 건물 외관 (동쪽 및 남쪽 파사드)
정교한 고딕 양식의 장식과 천문 시계가 있는 동쪽 파사드, 화려한 남쪽 파사드는 브로츠와프의 상징적인 배경이 된다.
마켓 광장에서 바라본 구 시청사 전경
넓은 마켓 광장에서 다채로운 주변 건물들과 함께 구 시청사의 전체적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구 시청사 미니어처 조형물
박물관 입구 근처에 있는 구 시청사 미니어처 조형물과 함께 실제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것도 재미있는 구도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건물 외관은 밤에도 조명이 밝혀져 아름다우므로, 낮과 밤 모두 방문하여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이 좋다.
내부 전시 관람 시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므로, 건물 자체의 역사나 건축 양식에 관심이 많다면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입장료는 15 PLN이며, 과거에는 특정 요일 무료입장이 가능했다는 정보도 있으나 2024년 7월 기준으로는 유료로 운영된다는 보고가 있다.
구 시청사 건물 지하에는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구는 마켓 광장 쪽 정면이 아니라, 건물을 반 바퀴 정도 돌아야 찾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건물 건설
단층 구조의 시의회 건물(consistory)과 지하실, 탑이 건설되었다. 현재 건물의 가장 오래된 부분인 시민회관(Burghers' Hall)과 탑의 하층부가 이 시기에 해당될 수 있다. 초기 목적은 주로 무역 활동이었다.
상층부 증축
시의회실(Council room)과 알더만실(Aldermen's room)을 포함한 위층이 추가되었다.
추가 확장
법정(Court room) 등 필요한 공간들이 지속적으로 증축되며 도시의 상업 및 행정 중심지로 기능했다.
대대적 확장 및 재건축
브로츠와프의 번영을 반영하여 대규모 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시민회관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되었고, 대회의실(Great Hall), 금고(Treasury), 소금고(Little Treasury) 등이 추가되었다.
도시 문장 추가
건물에 브로츠와프 시의 문장이 추가되었다.
탑 상부 재건축
탑의 상단 부분이 재건축되며 현재 구 시청사의 주요 외관 특징이 확립되었다.
내부 용도 변경 및 장식
늘어나는 행정 기능을 수용하기 위해 내부 공간 배치가 변경되었고, 내부 장식이 풍부해졌다. 1층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프로이센 편입 및 기능 변화
브로츠와프가 프로이센 왕국에 편입되면서 시의 권한이 축소되고, 시청 건물 대부분이 사법 행정 용도로 할당되었다.
용도 변경 및 보수
법원이 별도 건물로 이전하고, 시청은 시의회 및 지원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방치되었던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루어져 고딕 양식 특징들이 복원 및 추가되었다.
박물관으로 전환
시청의 공식 역할이 축소되면서 박물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손상 및 복원
전쟁 중 경미한 손상(지붕 폭탄 관통 등)을 입었으며, 연구 기간을 거쳐 1950년대부터 지속적인 복원 및 보존 작업이 이루어졌다. 동쪽 파사드의 시계도 복원되었다.
부르주아 미술관 운영
부르주아 미술관(Muzeum Sztuki Mieszczańskiej)으로 일반에 공개되며, 특별 전시 및 문화 행사 장소로도 활용된다.
여담
구 시청사 건물은 약 250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개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초기 건물은 시 행정보다는 주로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17세기에는 1층이 군사적 용도로 할당되었고, 일반 대중은 술을 판매하는 지하실만 출입할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1902년에는 시청사 근처에 '작은 곰(Little Bear)' 동상이 세워졌다.
구 시청사 동쪽 파사드에 있는 천문 시계는 코페르니쿠스 이전 시대의 지구 중심적 우주관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건물 지하에는 현재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어, 역사적인 공간에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브로츠와프 마켓 광장 자체가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광장 중 하나로 꼽히는데, 구 시청사는 이 광장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