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현대 건축미와 유럽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옥상 정원을 직접 경험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건축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바르샤바 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학문적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학습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도서관 건물을 뒤덮은 담쟁이덩굴과 옥상에 펼쳐진 다채로운 테마의 정원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바르샤바 시내와 비스와 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내부에서는 현대적인 열람 공간을 이용하거나, 폴란드 유일의 전통 일본식 다실을 견학하는 등 독특한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일반 방문객의 경우 도서관 내부 열람실 접근이 제한적이거나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2호선 Centrum Nauki Kopernik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
🚌 버스
- 106, 118, 127번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도서관 인근에 정차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
주요 특징
유럽에서 가장 큰 옥상 정원 중 하나로, 조경 건축가 이레나 바예르스카가 설계했다. 황금, 은, 진홍, 녹색 테마의 네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식물, 연못, 분수, 조각품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바르샤바 시내와 비스와 강의 아름다운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계절별 상이 (하절기: 오전 8시 ~ 오후 8시, 동절기: 오전 8시 ~ 오후 3시, 하부 정원만 개방)
마렉 부진스키(Marek Budzyński)와 즈비그니에프 바도프스키(Zbigniew Badowski)가 설계한 현대 건축물로, 녹슨 구리빛 외장과 건물을 뒤덮은 녹색 식물들이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유리 천장을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넓은 열람 공간과 다양한 학술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건물 외벽에는 고대 폴란드어, 고전 그리스어, 히브리어 등 다양한 문자로 된 고전 텍스트가 새겨져 있다.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일부 공휴일 제외)
2004년 교에이 제강(Kyoei Steel)이 기증한 전통 일본식 다실로, 폴란드에 있는 유일한 전통 일본 건축물이다. 테루히토 이이지마가 설계했으며, 목재, 대나무, 종이, 흙, 돌 등 자연 재료로 지어졌다. 일본 차 문화와 관련된 대학 수업, 발표회, 워크숍 등이 열린다.
운영시간: 행사 및 수업 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옥상 정원 전망대
비스와 강과 바르샤바 시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옥상 정원 아치형 구조물 및 식물 터널
덩굴식물로 뒤덮인 아치나 터널은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인물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도서관 외벽 및 입구
구리빛 외장, 녹색 식물, 고전 텍스트가 새겨진 독특한 건물 외관은 현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입구의 커다란 책 조형물도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옥상 정원은 무료로 개방되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바르샤바 대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연간 약 20 PLN의 비용을 지불하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여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도서 대출은 불가능하다.
도서관 내부에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등 카페가 있어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옥상 정원의 개방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특히 동절기에는 하부 정원만 개방되거나 운영 시간이 짧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상부 정원도 개방)
도서관 방문 시 외투는 물품보관소에 맡겨야 한다.
시험 기간 전에는 '올빼미를 위한 BUW (BUW for owls)'라는 이름으로 새벽까지 연장 운영하기도 하며, 2023년 10월부터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24시간 운영으로 변경되었다.
역사적 배경
도서관 설립
왕립 바르샤바 대학교 설립과 함께 사무엘 린데(Samuel Linde)를 초대 관장으로 하여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1월 봉기 및 임시 폐쇄
11월 봉기 실패 후 도서관은 임시 폐쇄되었고, 다수의 장서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겨졌다.
재개관
바르샤바 중앙 학교(Main School)의 도서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크라쿠프스키에 프셰드미에슈치에 건물 건축
증가하는 장서를 수용하기 위해 크라쿠프스키에 프셰드미에슈치에 거리에 새 건물을 건축했다.
장서 약탈
후퇴하는 러시아 제국 군대가 귀중한 도서와 필사본을 로스토프나도누로 가져갔으나, 1921년 리가 조약 이후 대부분 반환되었다.
장서 소실
전쟁 중 화재로 인해 약 13만 권의 장서가 소실되었다. 헌신적인 사서들 덕분에 일부 자료는 지하실에 숨겨져 보존될 수 있었다.
자유 사상과 저항의 중심지
자유노조(Solidarność) 운동 회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등 반공산주의 저항 운동의 중요한 중심지 역할을 했다.
현재 건물 개관
건축가 마렉 부진스키(Marek Budzyński)와 즈비그니에프 바도프스키(Zbigniew Badowski)가 설계한 포비실레(Powiśle) 지역의 새 건물이 개관했다. 개관 6개월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하여 축복했다.
일본식 다실 기증
교에이 제강(Kyoei Steel)이 전통 일본식 다실 '카이안(Kaian)'을 기증하여 도서관 2층에 설치되었다.
19세기 기록 도난 사건 및 24시간 운영 시작
19세기 러시아어 기록물 다수가 도난당한 사실이 발견되어 관장이 해임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같은 달부터 일부 공휴일을 제외하고 24시간 운영을 시작했다.
여담
도서관의 정식 명칭은 'Biblioteka Uniwersytecka w Warszawie'이며, 흔히 약자로 **BUW (부프)**라고 불린다.
도서관 건물 외벽에는 얀 코하노프스키의 옛 폴란드어 텍스트, 플라톤의 고전 그리스어 텍스트, 에스겔서의 히브리어 텍스트 등 다양한 고전 문헌의 구절들이 새겨져 있다.
옥상 정원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면적이 약 1헥타르에 달하며,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다양한 테마와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도서관 내부에 설치된 일본식 다실 '카이안(Kaian)'은 폴란드에 있는 유일한 전통 일본 건축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차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01년 6월 15일,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이 도서관 신축 건물에서 바르샤바 대학 공동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한 바 있다.
한때 시험 기간에 학생들을 위해 새벽까지 도서관을 개방하는 '올빼미를 위한 BUW (BUW dla sów)'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으로부터 마케팅 상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