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프랑스의 역사적인 지도자 샤를 드골 장군을 기리는 이 기념비는 바르샤바 도심을 여행하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관심이 있는 방문객이나, 도시의 주요 지점을 둘러보는 개인 여행객들이 잠시 들러 의미를 되새기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군복 차림으로 행진하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의 샤를 드골 동상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동상이 자리한 드골 로터리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거나 기념사진을 남기며 짧은 시간 동안 의미 있는 방문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기념비가 주요 도로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변이 다소 번잡하여, 조용히 사색하며 감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바르샤바 신세계 거리(Nowy Świat)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대중교통
- 드골 로터리(Rondo de Gaulle'a)에 다수의 트램과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Rondo de Gaulle'a'이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을 이끌었고 이후 프랑스 대통령을 역임한 샤를 드골 장군을 기리는 높이 4m의 청동상이다. 군복과 케피모를 착용한 채 힘차게 행진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동상을 모델로 하여 제작되었다.
운영시간: 24시간
기념비가 위치한 드골 로터리는 바르샤바 도심의 주요 교통 요충지 중 하나이다. 로터리 중앙에는 바르샤바의 명물 중 하나인 인공 야자수 조형물('Pozdrowienia z Alej Jerozolimskich')이 있어, 기념비와 함께 독특한 도시 풍경을 자아낸다.
운영시간: 24시간
샤를 드골 기념비와 드골 로터리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만남의 장소로 자주 이용된다. 또한, 인근에 국립 박물관, 폴란드 군사 박물관, 신세계 거리 등 주요 관광 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샤를 드골 기념비 정면
행진하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의 샤를 드골 장군 동상 전체를 담을 수 있다.
기념비와 인공 야자수 함께 촬영
샤를 드골 기념비와 드골 로터리 중앙의 독특한 인공 야자수 조형물을 한 프레임에 담아 바르샤바의 특색 있는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은행 및 금융 센터 건물을 배경으로 한 기념비
기념비 뒤편의 현대적인 은행 및 금융 센터(구 공산당 중앙위원회 본부)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드골 로터리 중앙에 설치된 인공 야자수 조형물은 바르샤바의 또 다른 명물이니 함께 감상하는 것이 좋다.
기념비 인근에는 국립 박물관과 폴란드 군사 박물관이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 일정을 계획하기 용이하다.
일부 음식 투어나 시티 투어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니, 관련 투어 참여 시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파리 샹젤리제 거리 동상 공개
바르샤바 샤를 드골 기념비의 원형이 된 장 카르도(Jean Cardot) 작가의 샤를 드골 동상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공개되었다.
건립 발표
바르샤바 시 당국은 프랑스측의 기증으로 샤를 드골 기념비가 건립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동상 조각은 장 카르도가, 좌대 및 주변 환경 디자인은 안제이 키친스키, 마르친 베드나르치크, 로베르트 야보르스키가 담당했다.
기념비 제막
미셸 바르니에 당시 프랑스 외무장관, 아담 로트펠트 폴란드 외무장관, 레흐 카친스키 바르샤바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샤를 드골 기념비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이 기념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을 이끌고 나치 독일에 맞서 싸웠으며 이후 프랑스 대통령을 역임한 샤를 드골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여담
이 기념비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샤를 드골 동상의 복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샤를 드골 장군은 젊은 시절인 1919년부터 1921년까지 폴란드에 파견되어 렘베르투프에 위치한 보병학교에서 전술학 교관으로 복무한 인연이 있다고 한다.
기념비가 세워진 장소는 은행 및 금융 센터(구 공산당 중앙위원회 본부 건물)의 기증으로 마련되었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마치 드골 장군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빵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라는 익살스러운 이야기가 회자되기도 한다.
샤를 드골 장군의 역사적 행보,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과의 관계 등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있어, 이 기념비에 대해 복합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때때로 기념비 자체보다 드골 로터리 중앙에 있는 거대한 인공 야자수 조형물이 방문객들에게 더 강한 인상을 남기며 바르샤바의 랜드마크로 여겨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