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폴란드의 역사와 정치의 중심지를 직접 확인하고 신고전주의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폴란드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궁전의 웅장한 외관과 앞뜰에 세워진 요제프 포니아토프스키 기마상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의 밤'과 같은 특별 개방 행사 기간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궁전 내부의 유서 깊은 홀들을 둘러볼 기회도 주어진다.
다만 평상시에는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라 주로 외부에서만 궁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곤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바르샤바 시내 중심부인 크라쿠프스키에 프셰드미에시치 거리에 위치하여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지하철 M2 노선 'Nowy Świat-Uniwersytet'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있다.
주요 관광지가 모여 있는 '왕의 길(Royal Route)'에 포함되어 있어 다른 명소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방문하기 좋다.
🚕 택시 또는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 바르샤바 시내 어디서든 택시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목적지를 'Pałac Prezydencki' 또는 주소 'Krakowskie Przedmieście 46/48'로 설정하면 된다.
주요 특징
1818년 건축가 크리스티안 피오트르 아이그네르의 설계로 완성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궁전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다. 웅장한 코린트식 기둥, 섬세한 조각 장식, 균형미 있는 건물 구조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궁전 앞뜰 중앙에는 폴란드의 국민 영웅이자 나폴레옹 휘하의 원수였던 요제프 포니아토프스키 공작의 청동 기마상이 자리 잡고 있다. 덴마크의 유명 조각가 베르텔 토르발센의 작품으로, 폴란드 독립과 용기를 상징한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이 궁전은 1791년 5.3 헌법 논의, 1955년 바르샤바 조약 체결 등 폴란드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목격한 장소이다. '박물관의 밤'과 같은 특별 개방 행사를 통해 평소에는 보기 힘든 대통령 집무실, 연회장 등 역사적인 내부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운영시간: 특별 개방 행사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대통령궁 정면 (요제프 포니아토프스키 기마상 포함)
궁전의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 정면과 함께 폴란드의 영웅 요제프 포니아토프스키 기마상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대통령궁 앞 광장 (크라쿠프스키에 프셰드미에시치 거리 방향)
넓은 광장에서 대통령궁 전체의 위엄 있는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하거나, 궁전으로 이어지는 크라쿠프스키에 프셰드미에시치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담을 수 있다.
대통령궁 야경
저녁에 조명이 켜진 대통령궁은 낮과는 또 다른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여 야경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궁전 앞 분수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박물관의 밤 (Noc Muzeów / Night of Museums)
매년 5월 중 (일반적으로 셋째 주 토요일, 정확한 날짜는 매년 발표됨)
바르샤바 전역의 박물관과 문화 기관들이 야간에 문을 여는 연례 행사로, 대통령궁도 이 기간 동안 특별히 내부를 일반에 공개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대통령 집무실, 연회장, 역사적인 방들을 둘러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인기 있는 행사이다.
방문 팁
매년 5월경 열리는 '박물관의 밤(Noc Muzeów)' 행사 기간에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대통령궁 내부의 주요 공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내부 관람은 일반적으로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이는 폴란드 대통령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궁전 앞뜰에 있는 요제프 포니아토프스키 기마상은 바르샤바를 상징하는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대통령궁은 바르샤바 관광의 중심지인 크라쿠프스키에 프셰드미에시치 거리에 위치하여 바르샤바 왕궁, 성 십자가 교회, 바르샤바 대학교 등 다른 주요 명소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편리하다.
궁전 외부에는 궁의 역사와 관련된 정보가 담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코니에츠폴스키 궁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대헤트만 스타니스와프 코니에츠폴스키를 위해 바로크 양식의 저택으로 건설 시작. 당시 건축가는 콘스탄티노 텐칼라.
라지비우 가문 소유
이후 144년간 라지비우 가문의 소유가 되어 '라지비우 궁전'으로도 불림. 여러 차례 개축 및 확장.
5.3 헌법 논의
유럽 최초의 근대적 성문 헌법인 5월 3일 헌법의 지지자들이 궁전에 모여 헌법 채택을 위한 전략을 논의함.
정부 건물로 전환 및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개축
러시아 제국 치하 폴란드 입헌왕국의 총독 관저(나미에스트니코프스키 궁전)로 사용되기 시작. 건축가 크리스티안 피오트르 아이그네르에 의해 현재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축됨.
화재 발생 및 재건
대화재로 본관 건물이 거의 전소되었으나, 알폰스 크로피브니츠키의 감독 하에 1856년까지 외관은 이전과 동일하게, 내부는 새로운 장식으로 재건됨.
폴란드 제2공화국 총리 관저
폴란드 독립 후, 폴란드 공화국 총리 및 내각의 공식 관저로 사용됨.
제2차 세계 대전
독일 점령기에는 '도이체스 하우스(Deutsches Haus)'라는 이름의 독일인을 위한 시설로 사용됨. 1944년 바르샤바 봉기 당시에도 기적적으로 파괴를 면함.
바르샤바 조약 체결
소련과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들 간의 군사 동맹인 바르샤바 조약이 이 궁전에서 체결됨.
폴란드 대통령 공식 관저
벨베데르 궁전을 대신하여 폴란드 공화국 대통령의 공식 관저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름.
여담
대통령궁은 본래 1643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강력한 귀족이었던 스타니스와프 코니에츠폴스키 대헤트만의 개인 저택으로 지어졌으며, 당시에는 '코니에츠폴스키 궁전'으로 불렸다고 한다.
1791년, 유럽 최초의 근대적 성문헌법으로 평가받는 5.3 헌법의 지지자들이 이곳에 모여 헌법 채택을 논의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이 1818년 2월 24일, 불과 8세의 나이로 이 궁전에서 그의 첫 공개 연주회를 가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를 기념하는 명판이 궁전 내부에 있다고 한다.
1955년 5월 14일, 냉전 시대 동구권 국가들의 군사 동맹이었던 바르샤바 조약이 바로 이 대통령궁에서 체결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독일 점령군의 고급 장교와 관료들을 위한 시설인 '도이체스 하우스(Deutsches Haus)'로 사용되었으며, 1944년 바르샤바 봉기 당시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궁전은 기적적으로 온전한 형태로 살아남았다.
현재 대통령궁 앞뜰을 장식하고 있는 요제프 포니아토프스키 공작의 기마상은 원래 근처의 작센 궁전(현재는 소실) 앞에 세워져 있었으나, 작센 궁전이 파괴된 후 1965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피아니스트 (The Pianist)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바르샤바의 모습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대통령궁 주변의 크라쿠프스키에 프셰드미에시치 거리가 영화의 중요한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궁전 자체가 직접적으로 주요 촬영 장소로 사용되지는 않았으나, 영화 속 바르샤바의 역사적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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