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배경을 지닌 넓은 녹지 공간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가족 단위 피크닉 및 친구들과의 사교 모임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휴식을 취하며 우야즈두프 성 또는 피아세치노 운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마련된 농구 코트 등에서 스포츠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의 정비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공원의 이름은 18세기 도로 설계에 참여했던 엔지니어 카롤 루드비크 아그리콜라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왕실 목욕탕 공원 단지의 북쪽에 위치하여 '북쪽 목욕탕(Łazienki Północne)'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공원 내 바르샤바 절벽 경사면에 스키 점프대가 실제로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99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곳에서 대규모 미사를 집전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석조 기념비가 2014년 공원 내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