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폴란드의 역사, 특히 1794년 코시치우슈코 봉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원하는 역사 애호가나 바르샤바 구시가지의 의미 있는 상징물을 찾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구두 수선공에서 민중 봉기의 지도자로 활약한 얀 킬린스키의 삶과 용기를 기리고자 하는 이들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칼을 높이 든 채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얀 킬린스키의 역동적인 청동상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념비 받침돌에 폴란드어로 새겨진 명문을 통해 건립 취지와 역사적 사건들을 되새겨볼 수 있으며,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구시가지 건물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기념비 주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전동 스쿠터가 경관을 해치고, 특히 시각 장애인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바르샤바 구시가지(스타레 미아스토) 내 포드발레(Podwale) 거리에 위치하며, 피에카르스카(Piekarska) 거리와의 교차점 부근에 있다.
- 잠코비 광장, 바르바칸 등 구시가지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대중교통
- 구시가지 인근 트램 또는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정확한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 대중교통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794년 코시치우슈코 봉기의 영웅 얀 킬린스키를 형상화한 높이 4미터의 청동상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칼을 높이 들고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역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24시간
기념비 받침돌 앞면과 뒷면에 새겨진 폴란드어 명문을 통해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앞면에는 킬린스키에게 헌정하는 글이, 뒷면에는 나치 점령기 파괴와 장인들에 의한 재건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바르샤바 구시가지 건물들을 배경으로 기념비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역사적 건축물과 어우러진 모습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기념비 정면
얀 킬린스키 동상의 역동적인 전체 모습과 함께 뒤편의 구시가지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기념비 측면 (칼을 든 모습 강조)
높이 든 칼과 함께 인물의 결연한 의지를 담을 수 있으며, 구시가지 골목의 정취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구시가지 광장으로 이동하기 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 편리하다는 언급이 있다.
기념비 인근에 지그문트 시계가 있으며, 매 정시마다 음악이 흘러나오니 함께 방문하여 감상하는 것도 좋다.
기념비의 역사적 배경과 얀 킬린스키라는 인물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설계 및 제작
조각가 스타니스와프 야츠코프스키가 설계를 맡았으며, 브와치아 워피엔스키(Bracia Łopieńscy) 금속 공방에서 청동으로 주조되었다. 받침대는 당시 해체된 피우수트스키 광장의 성 알렉산드르 넵스키 대성당에서 나온 화강암을 사용했다.
최초 공개
바르샤바 장인 사무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크라신스키 광장(Plac Krasińskich)에서 폴란드 대통령 이그나치 모시치키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독일 점령군에 의한 철거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점령 당국에 의해 철거되어 파괴될 예정이었으나, 스타니스와프 로렌츠의 노력으로 국립 박물관 창고에 보관되었다.
보수 및 재설치
전쟁 후 손상된 부분이 보수되어 국립 박물관 앞 5월 3일 거리(Aleje Jerozolimskie)에 잠시 설치되었다가, 같은 해 9월 1일 원래 위치였던 크라신스키 광장으로 이전되었다.
현 위치로 이전
현재 위치인 포드발레 거리(Podwale Street)로 이전되었다. 이곳은 1794년 4월 17일 얀 킬린스키가 코시치우슈코 봉기 당시 러시아 대사관 공격을 이끌었던 장소와 가깝다. 바르샤바 장인들이 기증한 새로운 화강암 받침대 위에 세워졌다.
전면 보수
기념비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기념비의 받침대는 과거 피우수트스키 광장에 있던 러시아 정교회 성당인 성 알렉산드르 넵스키 대성당을 해체하면서 나온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이 기념비를 철거하자, 폴란드 지하 저항운동 세력은 국립 박물관 건물 벽에 '바르샤바 시민들이여, 나 얀 킬린스키는 여기 있다!(Ludu Warszawy, jam tu! Jan Kiliński)'라는 유명한 낙서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코페르니쿠스 동상의 독일어 명판 제거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킬린스키 기념비가 철거되자, '킬린스키 기념비 파괴에 대한 보복으로 코페르니쿠스가 겨울을 6주 연장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유포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그해 겨울이 유난히 길고 혹독했다는 일화가 있다.
원래 기념비 받침대에는 조각가 발렌티 스미친스키(Walenty Smyczyński)가 제작한 '잠코비 광장을 통해 봉기군을 이끄는 킬린스키(Kiliński prowadzący powstańców przez plac Zamkowy)'라는 제목의 금속 부조가 있었으나, 1959년 기념비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다시 설치되지 않고 현재는 바르샤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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