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폴란드 예술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미술 애호가나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으며, 중세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폴란드 미술 컬렉션, 특히 20세기 폴란드 미술 갤러리와 수준 높은 특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폴란드 대표 화가들의 걸작을 비롯해 장식 예술품, 군사 유물 등 다채로운 전시품을 통해 폴란드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으며, 때때로 특별 강연이나 음악회와 같은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전시관의 조명이나 관람 동선 구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하며, 특별 전시는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거나 주요 작품(예: 다빈치의 '담비를 안은 여인')이 본관이 아닌 다른 분관에 전시되는 경우가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방문객이 많을 시 매표소나 물품보관소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일부 직원의 응대가 미흡하다는 언급도 간혹 발견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크라쿠프 시내 중심부에서 다수의 트램 노선으로 'Muzeum Narodowe' 정류장까지 이동 후 하차.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 도보로 가깝다.
🚶 도보 이용
- 크라쿠프 구시가지(Old Town)에서 박물관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주변 경관을 함께 즐기며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야체크 말체프스키, 레온 비치코프스키, 스타니스와프 비스피안스키, 올가 보즈난스카 등 폴란드를 대표하는 근현대 미술가들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핵심 전시 공간이다. 폴란드 미술의 시대별 흐름과 다양한 사조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과 동일
12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금은세공품, 구리·주석·철제 공예품과 함께 옛 가구, 악기, 시계, 도자기, 유리공예품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크라쿠프 지역 교회에서 옮겨온 역사적인 스테인드글라스 원본 일부도 전시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과 동일
12세기부터 20세기까지 사용된 폴란드 전통 갑옷, 사브르(기병도), 총기류, 군복, 각종 훈장 등 방대한 군사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다. 서유럽 및 동유럽의 무기 컬렉션도 포함되어 있어 군사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20세기 폴란드 미술 갤러리 내부
폴란드 거장들의 유명 대표작들을 배경으로 예술적 분위기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장식 예술 갤러리의 스테인드글라스 전시 구역
화려하고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앞에서 다채로운 빛과 색감을 담은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박물관 본관 외관
웅장하고 현대적인 박물관 건물 자체를 배경으로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박물관의 밤 (Noc Muzeów w MNK)
매년 5월 중순 금요일 저녁
크라쿠프 '박물관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평소와 다른 저녁 시간에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날에는 특별 전시가 개방되거나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기도 한다.
방문 팁
매주 화요일에는 상설 전시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학생(국제학생증 소지자 포함 가능성, 일부 분관 1 PLN 입장료 언급) 및 만 65세 이상 시니어는 할인 요금(통상 25 PLN)이 적용된다.
외투와 규격 이상의 가방은 지하 1층 물품보관소(Szatnia)에 무료로 맡겨야 하며, 개인 사물함도 이용 가능하다.
오디오 가이드는 7 PLN에 대여 가능하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다소 직관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담비를 안은 여인'은 본관이 아닌 **차르토리스키 미술관(분관)**에 주로 전시되므로, 해당 작품 관람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사전에 전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상설 전시 외에 진행되는 특별 전시는 별도의 티켓 구매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합권 또는 개별 전시 티켓 정책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혼선을 줄일 수 있다.
박물관 내부는 관람객이 많을 경우 다소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적절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인기 특별 전시 기간에는 매표소와 물품보관소의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거나 온라인 예매 가능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가 있지만, 일부 방문객은 직원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역사적 배경
크라쿠프 국립박물관 설립
10월 7일 공식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크라쿠프 중앙광장의 수키엔니체(직물회관) 건물 상층부에 자리 잡았다.
신 본관 건물 착공
현재의 알레야 3 마야(al. 3 Maja) 거리에 현대적인 박물관 본관 건립 공사가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과 소장품 약탈
폴란드가 독일에 점령당하면서 박물관의 많은 귀중한 소장품이 약탈당했다. 이 중 일부는 아직도 회수되지 못했다.
신 본관 건물 완공
제2차 세계대전과 이후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지연되었던 신 본관 건물이 동구권 붕괴 이후 마침내 완공되어 개관했다.
여담
크라쿠프 국립박물관은 폴란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장품은 약 78만 점에 이른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의해 약탈당한 소장품 중에는 16세기 플랑드르 화가 피터르 브뤼헐 1세의 걸작 '사육제와 사순절의 싸움'을 포함하여 여전히 1,000점이 넘는 유물이 행방불명 상태라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의 박물관 본관 건물은 1934년에 착공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공사가 중단되었고, 전쟁 후에도 여러 사정으로 지연되다가 1992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완전히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2009년에는 박물관 본관 앞에 예술을 통한 공공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뮤지엄 포럼(Museum Forum)'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새로운 건축 디자인 공모전이 열리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네로의 횃불 (Nero's Torches by Henryk Siemiradzki)
폴란드의 유명 화가 헨릭 시미라즈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네로의 횃불'이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 이 작품은 로마 제국 네로 황제 시대 기독교 박해라는 역사적 사건을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헨릭 시엔키에비치의 소설 '쿼바디스'와도 주제적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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