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폴란드 아르누보 예술가 유제프 메호페르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관심이 많거나, 20세기 초 예술가의 집과 생활 공간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메호페르의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가구와 생활용품으로 재현된 실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직원의 응대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을 남겼으며, 작품 감상 시 조명 반사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크라쿠프 구시가지(Stare Miasto)에서 서쪽 방향으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플란티 공원(Planty Park)을 지나 카르멜리츠카(Karmelicka) 거리 또는 피우수드스키에고(Piłsudskiego) 거리를 통해 크루프니차(Krupnicza) 거리로 진입할 수 있다.
🚌 대중교통 (트램)
- 크라쿠프 시내 여러 곳에서 트램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트램 정류장은 'Uniwersytet Jagielloński' 또는 'Teatr Bagatela' 등으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유제프 메호페르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공간이 당시 모습에 가깝게 보존 및 재현되어 있어, 20세기 초 예술가의 삶과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실제 사용했던 가구와 개인 소장품, 가족사진 등이 전시되어 생생함을 더한다.
아르누보 양식의 대가인 메호페르의 대표적인 회화, 드로잉, 스테인드글라스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그의 아내를 모델로 한 초상화와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박물관 뒤편에는 메호페르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관람 후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정원 내 '메호 카페(Meho Cafe)'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메호페르의 작업실 또는 서재
예술가의 창작 공간 분위기와 시대적 감성이 담긴 가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전시 공간
화려하고 섬세한 메호페르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배경으로 독특한 색감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 정원 (특히 '메호 카페' 주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에서 자연광을 활용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주 화요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운영 여부 사전 확인 필요)
크라쿠프 시티 카드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소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이다.
내부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큰 가방이나 코트는 입구 안내 데스크에 맡기는 것이 좋다.
박물관 뒤편 정원에는 '메호 카페(Meho Cafe)'가 있어, 관람 후 커피나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몇몇 리뷰에 따르면 작품 감상 시 실내조명이 다소 어둡거나 반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물 완공
원래 목조 건물이었으나 1850년 크라쿠프 대화재로 소실된 후, 스타니스와프 비스피안스키의 외조부모인 로고프스키 가문에 의해 석조 건물로 신축되었다. 이후 유제프 슈이스키, 타르노프스키 가문 등 여러 주인을 거쳤다.
스타니스와프 비스피안스키 출생
폴란드의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인 스타니스와프 비스피안스키가 이 집에서 태어났다.
유제프 메호페르 구입
화가 유제프 메호페르가 63세의 나이로 이 집을 구입하여, 약 4년간의 대대적인 개조 및 실내 장식 디자인 후 1936년부터 가족과 함께 거주했다. 그는 이 집을 '소나무 방울 궁전(Pałacyk pod Szyszkami)'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박물관 설립 제안
유제프 메호페르의 아들 즈비그니에프 메호페르가 아버지의 집을 박물관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했다.
국립 박물관 기증
메호페르 가족의 뜻에 따라 건물과 정원이 크라쿠프 국립 박물관에 예술가를 기리는 분관으로 공식 기증되었다. 이후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박물관 개관
광범위한 보존 및 복원 작업을 거쳐 유제프 메호페르의 집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유족들은 가구, 예술품, 서적 등을 기증하여 박물관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여담
이 집은 원래 폴란드의 또 다른 유명 예술가인 스타니스와프 비스피안스키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메호페르 가족은 이 집을 '소나무 방울 궁전(Pałacyk pod Szyszkami)'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는데, 이는 현관과 계단 장식에 사용된 나무로 조각된 소나무 방울 장식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박물관 내부는 유족의 기억과 가족 간의 서신, 오래된 사진 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제프 메호페르 생전의 모습으로 충실히 복원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전시된 소장품 중에는 메호페르의 작품 외에도 그가 개인적으로 수집한 약 50여 점의 일본 전통 목판화(우키요에)도 포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