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크라쿠프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 도시의 가장 오래된 구조물 중 하나인 이곳의 역사적 의미와 전설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풍경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언덕 정상까지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주변의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언덕과 주변 지역의 유지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 중 일부는 마모되어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Podgórze SKA 트램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주요 트램 노선으로는 3번, 24번 등이 있다.
트램에서 하차 후 언덕까지 약간의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 도보 이용
- 크라쿠프 시내 중심(메인 광장)에서 남쪽으로 약 3km 떨어져 있으며, 도보로는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카지미에시 지구에서는 비스와 강을 건너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언덕 근처에 지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언덕 정상에서는 크라쿠프 시내 전체, 바벨성, 비스와 강, 그리고 맑은 날에는 멀리 타트라 산맥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다.
운영시간: 24시간
언덕 주변의 넓은 잔디밭은 피크닉이나 가벼운 바비큐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며, 조깅이나 산책을 하는 현지인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운영시간: 24시간
크라쿠프의 신화적 창시자인 크라쿠스 왕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이 언덕은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구조물 중 하나로 추정된다. 정확한 기원과 목적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운영시간: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언덕 정상
크라쿠프 시내, 바벨성, 비스와 강 등을 배경으로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언덕을 오르는 나선형 길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길과 함께 언덕의 독특한 형태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풍경과 함께 촬영하는 것도 좋다.
언덕 아래 잔디밭에서 올려다보는 풍경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함께 하늘을 향해 솟은 언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생동감 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렝카프카 (Rękawka) 축제
매년 부활절 다음 첫 번째 화요일
크라쿠스 언덕 경사면에서 열리는 전통 민속 축제로, 중세 시대 생활상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과거의 축제 전통을 되살려 2000년대부터 다시 개최되고 있다.
쿠팔라 축제 (이반 쿠팔라의 밤)
매년 하지 무렵 (6월 20일 또는 21일경)
고대 슬라브족의 여름맞이 이교도 의식에서 유래한 축제로, 크라쿠스 마운드 옆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꽃과 허브로 만든 화환을 쓰고 모닥불 주위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여름의 시작을 기념한다.
방문 팁
최상의 전망을 위해서는 맑은 날,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담요, 간식,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주변에 상점이 많지 않다.
언덕 정상은 바람이 다소 불 수 있으므로, 계절에 따라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나선형의 흙길과 일부 계단이 있는데, 계단은 마모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흙길을 이용하는 편이 더 안전할 수 있다.
비가 온 후에는 길이 진흙으로 변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건조한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하여 크라쿠프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Qubus Hotel에서는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숙박객들이 산책 겸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Podgórze SKA 트램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켈트족 건립 가설
일부 학자들은 이 언덕이 켈트족에 의해 기원전 2세기에서 1세기 사이에 종교적 또는 천문학적 목적으로 축조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초기 건립 추정
크라쿠프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구조물로, 대략 7세기에서 8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건립 목적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고고학 발굴 조사
본격적인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언덕 내부가 단단한 나무 골조 위에 흙과 잔디를 덮어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8세기에서 10세기에 해당하는 일부 유물이 발견되었으나, 사람의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다.
주변 소형 언덕 철거
원래 크라쿠스 언덕 주변에는 4개의 작은 언덕들이 있었으나, 19세기 크라쿠프 도시 성벽 건설 과정에서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철거되었다.
민속 축제 '렝카프카(Rękawka)' 개최
전통적으로 부활절 다음 첫 번째 화요일에 언덕 경사면에서 민속 축제가 열렸으며, 이 전통은 1830년대 중반 이후 중단되었다가 2000년대에 부활하여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여담
크라쿠프를 건국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인물 크라쿠스 왕의 무덤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일부 전설에 따르면, 크라쿠스 왕이 죽자 슬픔에 잠긴 시민들이 각자의 옷소매에 흙과 모래를 담아와 이곳에 쌓아 언덕을 만들었다고 한다.
영국의 스톤헨지처럼 고대 천문 관측과 관련된 구조물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켈트족의 주요 축제일인 벨테인(Beltane, 5월 1일경) 아침 해돋이 때 크라쿠스 언덕에서 북동쪽의 반다 언덕(Wanda Mound)을 바라보면, 태양이 정확히 반다 언덕 위로 떠오르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크라쿠스 언덕은 크라쿠프에 있는 4개의 주요 기념 언덕 중 하나로, 나머지 세 곳은 반다 언덕, 코시치우슈코 언덕, 피우수트스키 언덕이다.
한때 언덕 인근에는 석회암 채석장이었던 리반 채석장이 있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나치 독일의 강제 노동 수용소로 이용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인 프와슈프 강제 수용소 장면 일부가 크라쿠스 언덕 인근의 리반 채석장에서 촬영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언덕에서 해당 채석장 일부를 조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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