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폴란드 갈리치아 지역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추모하며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현대 사진작가들이 포착한 과거 유대인 공동체의 사라진 흔적, 파괴된 유산, 그리고 현재의 기억과 재건 노력을 담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홀로코스트 생존자 증언 프로그램이나 교육 세미나에 참여하여 더욱 생생하고 심도 있는 역사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관람 중 박물관 내 카페와 안내 데스크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다소 집중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며, 특정 특별 전시는 영어 설명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또는 대중교통
- 크라쿠프의 유서 깊은 유대인 지구인 카지미에슈(Kazimierz) 내에 위치하고 있어, 크라쿠프 구시가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또는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박물관의 핵심 전시로, 사진작가 크리스 슈바르츠와 학자 조나단 웨버의 12년에 걸친 공동 작업 결과물이다. 갈리치아 지역 유대인의 800년 역사를 현대 사진을 통해 조명하며, 사라진 공동체의 흔적과 기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폐허 속의 유대인 생활', '과거의 유대 문화', '홀로코스트: 학살과 파괴의 장소',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 '오늘날 기억을 만드는 사람들'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박물관은 전통적인 유물 중심의 전시가 아닌, 강렬하고 감동적인 사진들과 각 사진에 담긴 상세한 설명을 통해 갈리치아 유대인의 삶과 역사, 홀로코스트의 비극, 그리고 현재의 기억과 부흥을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진에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아 장소 자체가 주는 울림과 여운을 극대화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및 '세상의 의인들'로 선정된 폴란드인들과의 만남, 유대교 및 유대 문화, 홀로코스트에 대한 워크숍, 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클레즈머 음악 콘서트와 기타 문화 행사도 개최하여 방문객에게 유대 문화를 다각도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상설 전시 "기억의 흔적" 내부
전시된 사진들 자체가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각 사진과 설명을 배경으로 기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인물 없이 장소의 흔적을 담은 사진들은 깊은 인상을 준다.
박물관 건물 외벽의 벽화
마르친 비에슈호프스키(Marcin Wierzchowski)가 그린 독특한 벽화는 박물관 방문을 기념하는 배경으로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모든 사진 설명을 자세히 읽으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상설 전시는 영어와 폴란드어로 설명이 제공되지만, 일부 특별 전시는 폴란드어로만 진행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박물관 내부에 서점과 카페가 있어 관람 후 휴식을 취하거나 유대 문화 및 역사 관련 서적을 구매할 수 있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전시 내용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갈리치아 유대인 박물관 개관
영국의 사진작가 크리스 슈바르츠와 유네스코의 조나단 웨버 교수가 협력하여 폴란드 갈리치아 지역의 유대 문화를 기리고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4월에 설립했다. 슈바르츠의 아버지는 르부프(Lwów) 출신이었다.
크리스 슈바르츠 사망 및 케이트 크래디 관장 취임
설립자 크리스 슈바르츠가 사망한 후 케이트 크래디가 관장직을 이어받았다.
'폴란드의 영웅들' 전시 개최
아우슈비츠 유대인 센터와 협력하여 '폴란드의 영웅들 (Polish Heroes)' 전시를 기획했다. 이 전시는 폴란드의 '세상의 의인들'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후 폴란드, 영국, 미국의 여러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되었다.
야쿠프 노바코프스키 관장 취임 및 오스트리아 해외 봉사 파트너십
야쿠프 노바코프스키가 새로운 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같은 해 박물관은 오스트리아 해외 봉사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 기관이 되었다.
여담
박물관의 주된 운영 언어는 영어와 폴란드어이다.
설립자인 크리스 슈바르츠는 원래 영국의 사진기자였으며, 그의 아버지가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인 르부프(Lwów) 출신이었다고 한다.
박물관 건물은 과거 공장이나 상업 시설로 사용되던 곳을 개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벽에는 마르친 비에슈호프스키(Marcin Wierzchowski)의 독특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박물관은 단순히 과거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홀로코스트 생존자나 폴란드 의인들과의 만남,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현재에도 기억을 이어가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